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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트랜스포트 간단 테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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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22: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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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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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트랜스포트 간단 테스트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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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가입일자 : 2001-02-1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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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 트랜스포트 간단 테스트
[출처]
http://www.codebunny.org/audio/cdtransports.html
직접 테스트를 해볼까 하다가 너무 귀찮아서 대신 구글링을 하다가 딱 적당한 테스트 결과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PC에서 EAC 등으로 직접 리핑을 하는 경우는 오프셋 셋팅만 맞추면 정확하게 트랙을 그대로 떠오기 때문에 비교하기가 무척 수월합니다.
그러나 SPDIF 로 입출력해서 테스트하는 경우는 정확하게 싱크를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스타팅 포인트와 엔딩 포인트를 맞추지 않으면 파일 비교를 진행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수고스럽게 진행한 테스트 결과를 따왔습니다.)
먼저 위 링크의 글은 정확히 언제 테스트를 했는지 날짜가 없지만,
사용한 유틸리티나 기기를 봐서는 2000년대 초반으로 보입니다.
시디 리핑을 위해 오디오 카탈리스트를 사용한 것으로 봐서는 정말 옛날 자료입니다.
하지만 테스트 방법 자체는 매우 심플하고 정확합니다.
여기에서는 위의 테스트를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1. PC에서의 리핑 테스트
[테스트에 사용된 기기]
1) Toshiba SD-M1002 DVD-ROM
2) Yamaha CDRW4416 CD-Writer
3) Toshiba XM5302 EIDE 4배속 시디롬
4) Toshiba XM5701 SCSI 12배속 시디롬
[테스트에 사용한 유틸]
오디오 카탈리스트 2.1
※ 이 유틸은 Xing의 MP3 인코딩 엔진을 쓴 리핑 프로그램으로 당시 VBR 인코딩의 유행에 일조한 바가 있습니다.
단지 이 인코딩 엔진이 음질적으로 매우 안좋다는 것이 알려졌고, 회사가 인수되면서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테스트 방법]
Hefner의 'Good Fruit' 싱글을 오디오 카탈리스트 2.1로 리핑해서 MD5 값을 비교
[테스트 결과]
도시바 SD-M1002, 5302, 야마하 CDRW4416은 동일한 결과를 얻음 (MD5 : 423cfbb73504aeadf50ada19f0f87993 )
도시바 5701은 싱크/오프셋 문제로 동일한 결과를 얻지 못함
2. SPDIF 전송 테스트
[테스트에 사용된 기기]
1 켄우드 DP-3080 CDP (150 파운드의 염가 시디플레이어, 10년전 모델)
2 Nightingale 사운드카드 (CMI칩셋)
3 Midiman CO2 컨버터 (Toslink -> Coxial 컨버터)
4 SGI Indy 워크스테이션
[테스트 방법]
켄우드 DP-3080의 Toslink 출력을 CMI칩셋 사운드카드의 광입력으로 받아서 녹음
켄우드 DP-3080의 Toslink 출력을 CO2 컨버터를 사용해 Coxial 로 변환해서 SGI Indy 워크스테이션에서 입력받아 녹음
[테스트 결과]
양쪽 모두 동일한 결과를 얻음 (MD5 : 423cfbb73504aeadf50ada19f0f87993 )
★ 위의 테스트에서 CDP와 PC에서의 리핑 결과가 동일함을 볼 수 있습니다. (MD5 값이 모두 일치)
대략 10년전 기기에서도 0과 1을 읽어오는 능력은 정확하다는 것을 볼 수 있는 테스트 결과였습니다.
한가지 재미난 것은 위 사이트에서 필자는 엽기적으로 4m 스피커 케이블을 연장해서 (납땜하지 않고 그냥 꼬아서 연결)
테스트를 한 것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철로 된 옷걸이를 케이블 사이에 연결해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케이블만 꼬아서 연결한 경우 에러 발생횟수가 2번, 케이블 사이에 옷걸이를 끼워넣은 경우 에러 발생횟수가 1번입니다.
8m 넘게 스피커 케이블로 연결한 경우 3분28초 트랙을 재생했을때 에러 발생이 1~2회였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3분 28초는 총 208초이고, 1초당 샘플 데이타가 44,100개이니, 총 9,172,800 샘플
전자의 경우 2개의 샘플에서 오류 발생, 후자의 경우는 1개의 샘플에서 오류가 발생하였으니 에러 발생율은 전자가 약 0.00002%, 후자가 약 0.00001% 이군요.
★ 이 테스트는 오디오 데이타가 제대로 읽히고 전송되었는지를 점검한 것이므로,
CDT/CDP 간 음질차이가 없다는 주장을 한 테스트가 아님을 유념하시고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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