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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음이 어렵네요.. 전 아직 멀었나봐요.ㅡ.ㅡ;;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30 19:23:58
추천수 0
조회수   604

제목

아,,마음이 어렵네요.. 전 아직 멀었나봐요.ㅡ.ㅡ;;

글쓴이

장요셉 [가입일자 : 2008-03-18]
내용
이번에 스픽을 톨보이를 하나 들였습니다.



주말에 결제하고 기다리는데,,



일단 평소에 좋아하는 분께 사서 기분이 많이 좋았는데,



오늘 전화가 와서 선택하신 색상이 알고보니 없다고 하시네요..재고파악이 잘못 됐다고..



나머지 두가지 색상중에 골라야 하는데,,,



어렵게 어렵게 유선상으로 고르긴 했습니다.(모두다 사진이나 실물로 본 색상들이라)



그렇게 전화를 끊고, 하던거 하고 있는데 계속 계속 꾸물꾸물 생각이 나네요.



제가 더 어릴적엔 어린나이에 무진장 까탈스러웠습니다.



레스토랑같은곳에서 잘못 걸리면, 아주 직원들 눈물 찔끔 나도록 깐깐했었는데,



그래도 해가 거듭갈수록 좀 많이 털털해지길레, 역시 세월이 약이구나..하며 살아왔는데,



이번일이 자꾸자꾸 마음에 걸리면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자꾸 생각나서요.



누구좋으라고 그렇게 까탈그럽게 구느냐,,



그냥 좋은게 좋은것이니 좋게 좋게 생각하자 라고 생각하며 잘 살아왔는데,



계속 꿈틀꿈틀거려요. 그래서 꾹꾹 누르고 있는데,



내가 아직 요것밖에 안되는구나..싶은 생각에 더 마음이 어렵기도 합니다.



뭐 어따 넋두리라도 좀 하고 싶은데, 마땅히 들어줄만한 곳이 없어



평소에 도움 많이 구하던 이곳에 올립니다.



그냥,, 그런일이 있었다고요..^^;



그래도, 좋은 분과 관계했으니 그걸로 위안 삼아아죠,머.^^



p.s 사실 제 주변엔 까탈스러운 분들 투성입니다.ㅎ

같이 악기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사실 따지고보면 이곳 오디오 하시는분들도 한 까탈스럼 하실거라

믿습니다! 그 백만분의 1의 다름도 캐치하셔서 맘에 드니 안드니 해서 바꾸시잖아요.

그 백만분의 1을 위해 멀리 차타고 밤중에 지역과 지역사이를 오가기도 하시고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기용 2009-11-30 22:50:24
답글

요셉님, 동병상련입니다 <br />
<br />
남들도 다 그렇지요. <br />
<br />
슬로우 슬로우. <br />
<br />
편안하세요.

황규상 2009-11-30 23:07:18
답글

서두르면 병납니다. 오디오는 바로 손해와 후회의 쓰나미지요...

장요셉 2009-12-01 02:27:20
답글

새겨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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