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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금없이 DAC 에 관심이 생겨 또 잠 못들고 있습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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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9 15:5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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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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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DAC 에 관심이 생겨 또 잠 못들고 있습니다. ㅜ.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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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가입일자 : 2008-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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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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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내리는 일요일에 김치찌게에 밥한그릇 먹으니 썩 기분이 좋네요.
아래 어떤 회원분께서 요즘 원음 파일을 서비스 하는 사이트가 나왔다고 하여 피씨로 음원을 들으까 고민하던 차에 새벽 5시 넘도록 DAC 만 알아보다 지쳐 잠들었습니다.
이전부터 모아오거나 추출한 flac 이나 wav 파일은 500기가 정도 있는데 요즘은 튜너랑 cdp 만 듣다 보니 컴퓨터로는 음악을 안들었거든요.
이전에는 오디오트랙 prodigy HD2 DE 로 음악을 들었다가 그냥 사운드 카드 팔아뿔고 컴퓨터에는 일반 PC용 5.1로 영화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하면 PC도 매력적인 소스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그럴려면 DAC 하나 정도는 구매를 해야 나름 소리가 나올 것 같은데....
어제 계속 본 제품들은 스타일 오디오 루비와 사파이어,온쿄200PCI,
뮤피 V-DAC , SVDAC05 , 또 동사에서 나오느 중국제 못생긴 DAC 이정도인데요.
어떤 녀석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큽니다.
공통적으로 루비는 해상력이 확 올라가는 대신 간혹 소란스러운 느낌이라는 글들도 보이고, 사파이어는 사용기가 없고.
뮤피는 음악적으로 훌륭하다고 하며 SVDAC05 는 루비와 난형난제라 하며.... 온쿄는 사운드 카드지만 케이스나 다른 외장적인 요소가 없는대신 스팩이나 물량은 동가격대비 더 낫다고 하는 글들도 있구요.
솔직히 마음으로는 루비나 사파이어가 맘에 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상력 있는 소리를 좋아하기도 하며 카오디오로 직접음을 많이 듣던 터라 왠만한 정보량에는 크게 소란스러워 하지도 않구요....
현재 앰프는 6550 PP 강서전자 베토벤이구요. 스피커는 칼라스 B1 MK3 clasic 입니다.
칼라스도 EL34로 들었을때 해상력과 고역이 간드러지는게 참 좋았는데 6550으로 바꾸고 고역이 아주 쬐끔 아쉬워지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고역의 정보량이 많을 수록 해상력과 떼어놓고 얘기할 수 없다보니 스타일 오디오 제품이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한달동안 열심히 일하고 받은 돈 후회스럽게 쓰이지 않도록 회원님들께서 많은 조언과 막내동생이다 생각하고 관심가져 주세요~ ^^
모든 회원님들께서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로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헐퀴헐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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