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달 말에 마란츠 CR-502와 ATOM V6로 입문하였습니다.
음악감상을 하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1. 저역은 비고, 고음은 부담스럽다.
음악감상을 정말 잡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난한 세미클레식, 피아노곡이나 기타곡, 현악의 경우는 부담이 없이 듣고 있는데요.
락이나 메탁의 경우. 드럼의 발북소리와 베이스기타의 음에 허전함을 느낍니다.
일 예를 들면, RATM의 Take the power back 같은 경우 베이스기타의
썸소리가 매력적인 곡인데요. (슬랩)
발북과 같이 썸피킹소리가 쿵쿵 쳐줘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너무 부족하다 느껴지네요.
반면, 드럼의 하이헷, 심벌소리는 깬다고 해야하나? 튄다고해야하나..
저역이 비는 느낌이어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클래식같은 경우도 콘트라베이스 소리는 상대적으로 적게 들립니다.
2. 보컬의 치찰음이 괴롭다.
ㅅㅈㅊ이 ㅆㅉㅊ 로 들리는 경우....
음악듣고 있다보면, 거슬리는 느낌입니다.
계속 듣다보면 짜증날 정돈데요.. ^^..
이런 상황이다보니 비트 있는 음악을 들을땐 좀 산만해지고마네요.
어떻게 저 두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해상력인지 스테이징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들은 마음에 쏙들거든요.
아.. 청음 공간은 4평정도 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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