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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노이 DMT12와 DMT15의 소리 차이점은? 그리고 버클리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26 09:45:30
추천수 0
조회수   2,431

제목

탄노이 DMT12와 DMT15의 소리 차이점은? 그리고 버클리는?

글쓴이

채성수 [가입일자 : 2001-12-05]
내용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글을 올려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지난번 내용과 좀 비슷한데.. 질문을 더 드려도 되죠^^...



가요 발라드, 댄스음악, 좀 비트있는 팝을 주로 듣고.. 재즈, 클래식도 조금...

질문인데요.

주변기기는 오디오이노베이션 S500(EL34PP방식 진공관앰프), 메르디안 506CDP로 할려 합니다.





1. 탄노이 DMT12와 DMT15의 소리차이점은? 단지 저역만 차이 나는 것인지?



저의 생각) 제가 아는 바로는.. 차이는 외관상 크기(인클러져, 유닛), 그리고 DMT12의의 유닛은 PP콘이고 DMT15 유닛의 콘지는 종이로 되어있다는 정도...

중요한 소리차이는 단지 저역의 차이점 말고는 없다고 하던데..그렇다면,,, 일반적인 가정에서(24평 아파트 거실) 사용할때, DMT 12의 12인치 유닛도 작은 유닛이 아닌데, 앰프의 중소음량으로 들었을때 오히려 저역의 박력, 타격감은 12인치가 더 나은게 아닌지요? 15인치는 어느정도 불륨을 올려줘야 박력과 스케일이 나온다고 봤을때...중소음량에서는 그냥 푸근하고 여유러운 저역.. 좀 퍼지는 저역..이 맞을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드럼 등 저역을 때려줘야하는 부분이 툭~툭~~ 하고 소리가 나는듯 마는듯 약하게 나오면... 다른 부분(중고역)이 아무리 좋더라도 별로 더라고요.

(다인스피커의 단단하고 박력있는 저역에 길들여 져 있어.. 좀 퍼지는 저역은 별로라는 생각이...)





2. DMT12,15 시리즈와 탄노이 버클리의 소리차이점은?



저의 생각) DMT시리즈가 모니터스피커고 더 최근에 만든 스피커이다 보니.. 좀 더 현대적인 소리.. 좀 더 나은 해상도를 가지지 않을까요? 대신.. 좀 피곤하겠죠!!

상대적으로 버클리는 해상도 등 오디오적인 요소는 좀 뒤지더라도, 그냥 푸근하고 여유있는 아나로그적인 소리...저역도 좀 퍼질것이고..



그럼, 직접 사용해보신 분들의 경험담을 들려주심 이번에도 많은 참고가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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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복 2009-11-26 10:45:20
답글

안녕하세요. DMT12(w/ 트릴로)를 쓰고 있습니다. 15를 써본적은 없구요...개인적인 소감을 말씀드리면, 12의 음색은 한마디로 '맑고 투명하다'라고 쓰고 싶네요. 이런 특징을 전제로 제가 장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12는 해상도가 좋으면서도 고음이 전혀 쏘지를 않습니다. 오래 들어도 피곤하지가 않구요...그야말로 올라운드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피아노는 훌륭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타격감도 좋구요. 반면에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저

채성수 2009-11-26 11:41:30
답글

별 상관없는 얘기라니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br />
<br />
- JBL이나 Bose처럼 박력있는 소리가 아니라면.. 팝이나 가요에서 베이스(드럼 등)를 때리는, 즉 박력있는 소리는 JBL이나 Bose하고 틀리게 어떤식으로 표현되는지 궁금하네요.. 즉 저역의 타격감은 약하나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무난한 소리라는 뜻인지요? <br />
<br />
- 그리고 모니터스피커라서 고역은 탄노이 프레스티지 모델(스털링TW,

sutra76@hanmail.net 2009-11-26 12:43:09
답글

저도 DMT12MK2 를 사용 하는데요, 고역부분은 맑고 시원하면서 쏘지 않습니다. 초고역도 잘 올라가는것 같구요... 저역은 과장된 저역의 비대한 저음이 아니라 절제되어있고 내어줄 소리만 내어주는 질좋은 저역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채성수 2009-11-26 12:45:24
답글

감사합니당^^... 절제되어 질 좋은 저역이라 함은? 양감, 즉 풍성함 자연스러움은 적지만, 단단하는 뜻인지요?

전성복 2009-11-26 13:42:52
답글

말로 표현하기가 좀 어렵네요..비트있는 음악을 잘 안들어서 모르겠지만, "저역의 타격감은 약하나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무난한 소리"라는 채성수님의 말씀이 그래도 정확하게 표현한게 아닌가 싶네요. <br />
<br />
탄노이 궤짝모델은 들어보지 못했구요, 바이올린 소리는 아무래도 목재인클로저가 더 찰지게 표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저는 바이올린 등 현악기 소리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에 자비안250evo를 썼었는데, 물론 자비안이

채성수 2009-11-26 14:12:46
답글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조금 더 이해가 되는듯 합니당..^^

정대식 2009-11-26 22:51:47
답글

채성수님같은 취향이라면 저역이 딱히 부족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만족스럽진 않을 겁니다. 모니터스피커인 만큼 밸런스가 잘 잡힌 소리입니다만 저역이 땅땅 때려주는 맛은 덜 납니다. JBL의 드럼소리같은 걸 기대하셔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br />
첼로의 그윽한 소리나 더블베이스의 퉁퉁거리는 느낌을 살리는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킥드럼의 박력 같은건 제대로 만끽하기는 어렵다는 거죠.

채성수 2009-11-27 12:11:28
답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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