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값보다 비싸게만 내놓지 않으시면 욕먹을 리는 없을듯 싶습니다.<br />
<br />
물론, 중고 시장 형성이 되어 있지 않고 거래내역이 없고, 단종된 물건은 얼마를 부르든 상관이 없을듯 싶습니다. 희소성있는 명기라 불리워질 수도 있으니까는요.<br />
<br />
물론 구매자 의사에 따라 결과로 반영이 되겠지요.
예를들어 희귀한 우표나 골동품 자기 같은거에 값을 얼마를 부르든 아무런 태클이 없는 것처럼요.. <br />
<br />
장터에서 논란이 된 것은 이미 기거래 내역이 있는 물건일 경우, 특별한 사유없이 지나친 가격을 부르는 것에 대한 우려라 봅니다. 사서 되팔기, 담합 가격 올리기 등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생기니 더욱 그런듯요.
가격은 파시는 맘입니다.<br />
5년전 Contax라는 일본 카메라 브렌드가 사업을 정리했습니다.<br />
당시 i4r이라는 작은 디지탈 카메라가 시중에 25~30만원선 새제품 가격이였는데.<br />
제조 회사가 없어졌더니.<br />
물건 품귀가되어 중고가격이 한때 50만원까지 치솟던 적이 있습니다.<br />
반드시 싸게 내놓는게 정답은 아리라는거죠.<br />
i4r지금도 20만원선에서 중고 거래되고 있습니다.<br />
제가 한달전에 소리전자에서 29만원에 (거의 새것) 같은 모델 (빨간색) 구입했습니다. 가격 이상의 소리를 들려줄 뿐아니라 피씨파이와 오디오를 함께 니어청취환경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선택스위치가 앞쪽에 있어서 참편리하더군요 ) 그만큼 희소성과 성능 편의성모두 좋은 제품이기에 그정도 가격이면 사시는 분은 행복해 할겁니다. 저도 만족하면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