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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노이 버클리와 DMT12 비교가 가능할런지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24 08:39:31
추천수 0
조회수   1,751

제목

탄노이 버클리와 DMT12 비교가 가능할런지요?

글쓴이

채성수 [가입일자 : 2001-12-05]
내용
안녕하세요.

탄노이 옛날 괘짝형 스피커를 함 들여볼까 하고 고민중입니다.

비교적 올라운드 성향으로.. 팝이나 가요.. 비트있는 음악을 주로 듣고.. 재즈,클래식까지...



그래서 말인데요.

탄노이 버클리와 DMT12가 서로 비교 가능할까요?

서로의 소리성향도 궁금하고요..



추가로, 탄노이 버클리 형격인 아덴과 DMT15와도 비교가 가능할까요?



PS) 사실, 직접 들어본겐 아니라 그냥 추측으로 구입하기에는... 소리가 제 마음에 들지 걱정이 되어서.. 그리고 너무 오래되었고.. 또 정통 탄노이(스털링, GRF메모리, 웨스트민스터 등)에서 벗어난 소리라면 어떤 소리인지?.. 그냥 타 스피커(JBL L시리즈 등)가 나은지?



그럼,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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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2009-11-24 08:52:06
답글

DMT 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다만 탄노이의 원래의 푸근한 소리라기보다는 우퍼 구경이 크기 때문에 여유 있는 울림을 갖고 있다는 점이 요즘 신형 스피커들과 차이라 생각됩니다....그리고 버클리는 들어 본적이 없으나 유사한 모델을 몇개 들어 본적은 있고 사용하고도 있는데 devon 이나 chertsey 등이 올라운드쪽으로 괜찮은 선택이라 보입니다...왜냐하면 12인치 이상의 대구경 유닛이 장착되어 있으면서 기본적인 음색은 탄노이의 성향

박현 2009-11-24 09:09:47
답글

참고적으로 기본적인 탄노이 소리는.......저역이 많고 울림이 많은 저역 + 약간 라이브한 느낌과 현악 합주에서 약간 잘게 분해되는 느낌의 고역 = 중역이 좀 뒤로 물러나고 풍부하면서 살짝 예쁜 고역이 납니다... <br />
여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V자 이퀼라이져로 조정해 놓은 것과 유사한 소리에 고역에 약간의 독특한 음색이 있습니다....오래된 탄노이로 갈 수록 특색이 더 잘드러난다고 합니다.....일단은 청음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채성수 2009-11-24 10:00:54
답글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좀 비트 있는 팝이나 가요를 듣기엔 어떨지요? 즉, 저역의 박력이 괜찮을지? JBL L시리즈 등과 비교가 가능할런지요? 그리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용..^^

이정훈 2009-11-24 10:11:21
답글

dmt 12유저입니다만 전 영화감상을 좋아하고 또 올라운드 스타일이라보스계열을 좋아했습니다만 언제부턴가 소리에 피곤함을 느껴 301에서 901로 넘어오고 탄노이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KBS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모니터용으로 쓰이고 있는 DMT12를 보고 찾다보니 모니터시리즈더군요, 팝락모두 무난하며 동축형 트위터에서 나오는 고음, 저음모두 수준급입니다. 주로 진공관과 매칭이 좋다고 하네요.

채성수 2009-11-24 10:26:28
답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sutra76@hanmail.net 2009-11-24 11:50:56
답글

dmt12 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나름 좋다는 스피커들을 사용 해 봤구요... 12의 장점이 더 많이 느껴지더군요.. 올라운드 성향이며 모니터적이라.. 참 좋습니다. 진공관과 메칭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리를 작게 하고 들어도 대역간 벨런스가 훌륭하고 좋습니다.

박현 2009-11-24 12:34:07
답글

아마 취향에는 DMT12 나 모니터용 speaker 가 나을듯 합니다....모니터 시리즈를 제외한 동축 대구경 탄노이들은 풍부하고 편안한 소리에 초점이 맞추어진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매칭으로 좀 잡히긴 하지만 다른 놈이 되는 건 아니죠....탄노이가 소음량에 좋은 이유는 저음이 풍부한게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저도 탄노이로는 그리 큰 음량으로 들을 생각이 들진 않더군요...크게 틀어도 무대가 튀어나오질 않아서 음량 커지는게

송준영 2009-11-24 14:33:43
답글

dmt 12는 모니터 스피커라지만 실지로는 상당히 부드러운 음색입니다.<br />
중소편성 크래식,피아노에서 가장 좋고 대편성은 현대적인 하이엔드 스피커에 비해서 해상력이나 음장감은 좀 뒤집니다. 하지만 음색은 현대 스피커들보다 실지 연주에 더 큰접하고 자연스런 음색입니다.<br />
탄노이의 취약부분인 피아노가 상당히 좋은게 장점이고 현악 특히 첼로는 역시 좋긴한데 기존의 프레스티지급만 못하더군요. 락은 제이비엘 만은 못해도 대부분의 유

sutra76@hanmail.net 2009-11-24 14:38:09
답글

송준영님께서 아주 정확하게 표현해 주신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송준영 2009-11-24 14:43:50
답글

여성보컬과 일부의 아주 강렬한 락,초대편성 크래식(말러,바그너,스트라빈스키)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르를 상당히 맛갈스럽게 표현해 줍니다. <br />
<br />
저의 경우는 스피커가 여러조인 관계로 dmt12로는 중소편성 크래식과 피아노곡만 듣습니다.<br />
피아노 트리오,현악4중주 같은 장르는 노틸러스802,트라이앵글 솔리스같은 극한의 해상력과 음장감가진 스피커들보다도 더 좋습니다. <br />

우효인 2009-11-24 14:53:59
답글

DMT215 사용자입니다.바꿈질 수도 없이 많이했지만 지금까지 가장 오래 사용하는 스피커입니다.<br />
저한테는 정말 좋은 소리로 보답중입니다. 클래식/재즈(대편성/실내악) 둘다 만족스럽게 소리가 나옵니다. 이전 탄노이 스피커는 통올림으로 소리가 나오는데 DMT 시리즈는 통울림이 완전 배제된 느낌입니다 인클루저가 엄청 잘 만들어 졌고 기존 탄노리 소리와는 가는길이 다릅니다. 여러가지 장르 듣는 분 한테는 DMT 만한 제품도 없을걸로 생각됩

채성수 2009-11-24 23:16:52
답글

여러분들이 답변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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