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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에 대한 개념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19 10:50:50
추천수 0
조회수   2,103

제목

케이블에 대한 개념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저는 기계치입니다

그냥 오디오로 음악을 듣습니다.

내부를 열어봐야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전기 신호가 인터선을 통해 기기 내부로 들어가 출구로 나오기 까지는 결국

한 선으로 흐르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기기 내부에서 흩어져서 제 나름대로 맡은 바 임무(증폭,)를 마치고

다시 출구로 모여서 다른 기기로 가는 것이 아니라 계속 한 선으로만 흐르면서 콘덴서니 트랜스니 휴즈등을 거치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내부의 선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며 아울러 기기간에 연결하는 케이블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케이블이 품질이 좋으면 당연히 기기간의 성능을 갉아먹지않고 될 수 있는한 그 성능을 많이 전달해 주지않을까요?

그러니 케이블을 성능이 좋은 걸 쓴다면 막선보다야 좋은 소리가 나는 건 당연한 이치같은데 케이블을 바꿔봐야 돈만 낭비한다, 그 돈을 기기에 투자하라하는

말은 좀 아닌 것같습니다

기기가 아무리 좋아도 케이블이 미쳐 바쳐주지 못하면 그 기기의 성능을 많이 깎아 먹을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케이블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케이블을

바꿨을 때 그 소리의 차이를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나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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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09-11-19 11:16:08
답글

저음이 더 잘 들린다던지 고음이 더 상세하게 들린다는 것으로 다르게 들리던데요

이진구 2009-11-19 11:22:41
답글

앰프내부의 선재와 외부의 케이블이 서로 다를때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앰프내부에는 릴레이도 있고 외부선재와는 성향이 틀린 선재도 많이 있을겄인데....전 그래서 이거저거 골치아파서 한참 케이블에 이것저것 바꿔봤다가 요즘은 그냥 선재쪽은 신경끄고삽니다....

주진호 2009-11-19 11:23:20
답글

먼저 케이블은 수동소자입니다. 소리를 증폭하거나 더해주지는 못한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출발해야 합니다.<br />
<br />
케이블은 전기신호를 "손실" 없이 전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손실"이라는 것이 모든 케이블이 존재하게 됩니다만, 보통 "저항" 이라고 표시되는 전기적 특성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 "저항"은 케이블 재료, 케이블의 단면적, 케이블의 길이 이 3가지에 따라 결정됩니다.<br />
<br />
염두해 두셔야 할

양우창 2009-11-19 11:32:00
답글

저도 글을 쓰신 김진우님의 생각과 얼추 비슷합니다~~<br />
<br />
그리고, 저항은 공학에서 말하는 저항값은 음색에 영향을 안줄지는 모르겠지만 "부품으로서의 저항"은 음색, 음질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죠..<br />
<br />
오디오를 논리적으로 접근하려고 한다면 심하게 얘기해서 저렴한 콤포수준으로 꾸며서 들으면 되겠지요..<br />
저는 그리는 못듣겠더군요~<br />
소리차이가 너무 크게 다가오는지라~

주진호 2009-11-19 11:46:27
답글

우창님/ <br />
<br />
케이블이 "부품으로서의 저항" 이므로 인덕턴스값과 커패시턴스값을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br />
<br />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노력과 수고를 덜게 해 줍니다. <br />
<br />
예를들어 내 스피커의 크로스오버에 의한 상변화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선재의 인덕턴스와 커패시턴스 값을 적용해 준다면 상변화의 상쇄가 일어나서 결론적으로 좋은 소리를 얻어낼 수도 있겠지요. <br />
<

송준영 2009-11-19 12:45:10
답글

케이블의 저항으로 음색에 변화를 준다는건 어찌보면 그럴사 하지만 모순입니다.<br />
그러려면 차라리 어차피 음을 갈아먹는거 고급 이큐다는게 더 수월하고 현명합니다.<br />
<br />
저는 케이블은 어느 특정 음색을 입히지않고 전달받은 최고의 순도높은 원음을 최대한 그대로 전송하는것이 진정한 케이블의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이블은 수동소자이고 앰프가 아니죠.<br />
<br />
주진호님께서 아주 좋은 글을 적으셨네요.<br

송준영 2009-11-19 12:53:52
답글

저는 케이블 자체의 개성이 적고 음역대역이 넓은 케이블이 좋은 케이블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예를 들어서 이번에 공구한 벨킨 케이블은 고급케이블에 비해서 고역대의 감쇄가 심하고 저역이 많이 커트되어서 부밍이 일어나거나 쏘는 시스템에는 좋을수 있지만 대편성 크래식의 음장감과 스테이징이 거의 나오지 않게 됩니다. 물론 뽀대와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무난이상은 하는 케이블이지만요

jsk005@hanmail.net 2009-11-19 13:07:21
답글

주진호님의 좋은 글로 공부 많이 되어서 좋은데요..<br />
저한테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송준영님 말씀처럼 어떤 케이블이 더 좋더라는게 더 와닿습니다.<br />
음역대역이 넓은 좋은 케이블 좀 아시면 같이 추천 좀 해주시면 합니다.

송원섭 2009-11-19 13:10:43
답글

주진호님 좋은 글 써주셨네요.

송준영 2009-11-19 13:32:30
답글

케이블의 외양이나 가격으로 소리를 판단하지말고 케이블의 능력으로 소리를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안좋은 케이블은 분명히 시스템의 소리를 잡아먹습니다.<br />
모 메이커의 고가품같은 경우는 저역이 거의 상당수 커트되다보니 부밍잡는데는 좋고 일부에서는 구동력이 좋아진거 같은 인상으로 말씀하시는데 사실 발란스 좋은 시스템에서 써보니 정말 형편없는 케이블의 소리였습니다. 중고가 문제로 제가 언급은 안할것입니다만 ....<br /

김용관 2009-11-19 13:48:40
답글

ㅇㅇ 부품으로서의 저항.. 그 자체가 인덕턴스나 캐패시턴스 값을 가지기 때문에 벌어지는 것이지요..<br />
<br />
권선형 저항을 오디오 기기에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그런겁니다.. 자체 인덕턴스 값이 커지기 때문이지요..

김효순 2009-11-19 14:22:27
답글

저렇게 좋은글과 친절한 설명을 해줘도, 노상 딴소리를 해데니... ㅉㅉ <br />
비실용들은 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은 없으면서 그에 맞먹는 전공지식은 하나 있는것 같아요.<br />
<br />
'카더라~~' 전공이라고..

양우창 2009-11-19 14:22:51
답글

오디오의 3대요소..<br />
전기, 진동, 공간중 전기에 해당하는게 케이블입니다.<br />
이거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사람치고 오디오 제대로 하는사람 본적이 없습니다.<br />
생각이 다르고, 오디오에 대한 접근법이 다른것이고..<br />
제게는 뭐가 뭐다..설명안하셔도 됩니다..<br />
저는 제 경험을 믿거든요~~

김효순 2009-11-19 14:32:37
답글

진동을 막을수 있다고 보나요?... 미시세계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런 말은 못하겠지요. <br />
어차피 딱 아는만큼만 보이고, 들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 )

권오철 2009-11-19 14:37:38
답글

케이블은 느끼기 나름이 아닌가 싶습니다.<br />
예를 들어 원하는 소리를 95% 쯤 만든 상태에서 케이블교체로 단 1%라도 만족도가 올라갔다면...<br />
실제 그사람이 느끼는 변화의 정도는 매우 크게 다가오겠지만<br />
보통의 경우라면.. 그 약간의 변화가 별 의미없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br />
그러니 그런거 신경안쓰고(어차피 알아차리기도 힘들잖아요..) 좋은 음악만 듣겠다 라고 하면.. 그것도 좋을거고...

주진호 2009-11-19 16:01:27
답글

전승기님/ <br />
저도 잘은 모르지만, 음향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는 제품들은 대체로 엔지니어링 Spec.이 자세히 표시되어 있고, 모든 대역을 평탕하게 전달하는 케이블들이 많더군요. <br />
<br />
카*레 케이블이 가격대 성능이 괜챤다는 생각입니다.(물론 종류에 따라 주파수 특성이 다르므로 반드시 주파수 특성 그래프를 참고하시면 각 조건에 맞는 좋은 케이블을 사용하실수 있습니다.또한 Line-Out 레벨과 스피커 아웃 레벨간에

hoonii@paran.com 2009-11-19 17:44:29
답글

막선도 최대한 길이 짧게 만들어서 사용하면 괜찮습니다.

김효순 2009-11-19 18:00:44
답글

그들의 개념에 따르면 막선=싼거.

김진우 2009-11-19 19:48:48
답글

여러분들의 답변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김효순 2009-11-19 22:00:08
답글

흠... 저는 워낙 초보라... 잘은 모르지만 오늘 진우님의 글을 읽고 오디오 기계에 아무 관심 없는 제 동생 셋을 데리고 파워케이블 3개로 돌려가면서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br />
<br />
오디오 기계나 케이블에 관해서는 지식이 전무하고.... 그저 음악만 좋아하는데<br />
바꾸는 족족 틀려서 참 당혹스럽고 신기했었네요^^<br />
<br />
역시 파워케이블에 돈 꼬라박는건 참 돈지랄인 것 같습니다.^^

손일철 2009-11-19 22:58:25
답글

정성엽님, 저도 쭉 보아왔는데.....<br />
어릴적 상처가 많은 사람일 수록 그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br />
이 경우 본인 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을 불행하게 합니다. <br />
물론 해당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br />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효순 2009-11-19 23:15:50
답글

성엽님아~ 내가 님아가 돈지를 한다고 했어요?? <br />
<br />
피해의식에 가득한 건지, '돈지랄' 이란 말만 튀어나오면 그저 보고만 계세지 못하나보네요. <br />
<br />
뭐 할 수 없죠....<br />
<br />
성엽님이 보시기에 케이블에 돈 투자하는게 돈지랄 같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고까워 보이겠지만....<br />
<br />
아마 많은 실용분들은 <br />
<br />
늘 이렇게 돈지랄이라 생각하

김효순 2009-11-19 23:44:13
답글

말 섞기 싫으시다면서 글 수정까지 하면서 시간 투자해 주시는 센스 ㅋㅋㅋㅋ 대단하십니다. <br />
<br />
내 글에 스트레스 어지간히 많이 받으셨나 봅니다. ^^;; 정말 측은해 지는군요....;;; <br />
그러나 내 글이 곧 성엽님 글이라는 건 왜 깨닫지 못하실까요. 자아성철이 없으니, 님말따나 좋은 꼴 겪는 것이겠지요. ㅎㅎ<br />
<br />
그리고,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 법이죠. <br />
<br />

진현호 2009-11-19 23:58:42
답글

케이블이 어떤 영향을 미치건 본인이 믿는대로 행하면 되지 서로 인신공격성 글까지 쓰며 <br />
싸울 필요가 있겠습니까?<br />
<br />
서로 공감대가 형성이 안 되면 스킵하세요.

손일철 2009-11-20 00:23:26
답글

정성엽님,<br />
역시 추측이 맞는가 봅니다.<br />
본인에게는 안됐지만,<br />
이런 경우는 피하시는게 낫습니다.

이상훈 2009-11-20 03:02:25
답글

요즘 다른데 정신이 팔려서 오랜만에 들어왔는데<br />
우리 성엽님이 마음이 많이 상하셨나 봅니다<br />
<br />
인터넷이란 문화가 빠른정보와 월드와이드세상을 같고 왔지만<br />
반면에 보이지 않는 세상 사이에서 사람들 사이의 갭을 같고 왔다는 생각을 해봅니다<br />
<br />
직접 만나서 대화해보면 아닐수도 있는분들이<br />
네트안에서는 조금은 다른 성향을 보이는분들이 있더라구요<br />
<br />

유승엽 2009-11-20 08:44:29
답글

정성엽님 글은 상당히 점잖고 교양있어 보여서 성엽님은 제게 좋은이미지로 기억 되어 있었는데<br />
그저 음악만 좋아하시는 성엽님의 어머님이 파워케이블을 바꾸는족족 알아맞추시더라는 성엽님의 댓글이 성엽님에 대한 제 기억을 리셋 시켜 주는군요.<br />
물론 순전이 개인적인 경험과 지식으로 판단한거에요.

이일환 2009-11-20 09:40:38
답글

오옷, 와싸다에 떠오르는 스타 '하나'가 보이네요. <br />
근데 어쩐지 아이콘은 석경욱님의 흑백버전이네요. 설마 동일인은 아니시겠죠?

김진우 2009-11-20 09:58:30
답글

김효순님은 케이블에 돈 투자하는게 아니다 싶으셔도 다른 사람들은 바꿔서 좋다고 하시니 앞으로 더<br />
이상 이문제에 뭐라하지 마셔요<br />
다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

양우창 2009-11-20 11:31:57
답글

성엽님//<br />
저도 왕년에..(수년전에) 매우 거친 토론을 수차례 (수십차례..)한적이 있는데요..<br />
성엽님.. 이런 쓸모없는 토론에 말섞다보면 같이 거칠어지게 됩니다.. 글을 최대한 부드럽게 쓴다해도 (거친표현을 직접쓰지 않는다뿐이지..) 의미는 거친의미가 나오게 되고 상대는 발끈하고.. <br />
저는 그러다 쌈질까지 같었지만.. <br />
<br />
결과론적으로 최소한 성엽님과 케이블 유용론을 경험으로 하는

양우창 2009-11-20 11:36:44
답글

성엽님// 첨언드리면유~~<br />
그리고, 와싸다 오래하면 누가 실용에 가깝고, 누가 오디오의 다양성에 유연한지 알게됩니다.. <br />
누가 성엽님께 "좋은이미지가 있었는데 이상한소리-비실용 스런..-해서 이미지 다시보기로 했다.."는식의 말은 지나가는 소리로 넘기세요.. <br />
솔직히 오디오하면서 도움받게 되는 사람은 구력있는 오디오동호인과 오디오 전문가들이지 일개공학도가 아니라는 사실만 마음에 둬주시면 게시판에서 노는것도(

장희준 2009-11-20 11:55:49
답글

그럼...이주훈님은...1m선과 5m선의 소리 차이를 느끼신다는 건가요?<br />
<br />
선의 차이..좋고 나쁘고를 떠나서..소리 차이 있더군요.<br />
오히려..길이의 차이는 잘 못느끼겠던데..<br />
<br />
모르져..1m와 한 30m 라면 어떨지..<br />
<br />
<br />

유승엽 2009-11-20 12:12:53
답글

3옴 저항을 붙였다 땠다 하면서 들어봐도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던 경험이 있어서 <br />
아주 낮은 저항값을 가진 케이블의 소리차이를 느낀다고 하는게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더군요. <br />
<br />
케이블 차이를 느낀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1~2옴 정도되는 저항을 스피커 케이블 +선에 연걸했다 땠다 하면서 들어보시면 케이블의 차이를 느낀건 착가각이었겠구나 하실듯 하네요.

유승엽 2009-11-20 12:28:09
답글

착각이었다고 하기보단 그 소리변화가 케이블 때문은 아니었겠구나... 라고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br />
우리가 듣는 소리는 항상 변하니까요.<br />

주진호 2009-11-20 15:31:53
답글

제가 게시판을 보면 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바로 모든 주제를 "실용" 과 "비실용"으로 나누려는 시도들입니다. <br />
<br />
케이블(여기서는 파워 케이블은 제외하겠습니다. 인터 케이블이나 스피커 케이블로 한정합니다.)의 차이가 왜 "실용론"과 "비실용론"으로 나뉘어야 하는지 전 이해되지 않습니다. <br />
<br />
중요한 것은 케이블의 변화에 의해 소리가 변화한다면, "위상변이" 즉 앞에서도 썼지만, 스피커 업체에서

양우창 2009-11-20 15:33:18
답글

케이블의 차이가 없다하는 사람과 있다하는 사람은 토론한다해도 대립하면서 감정만 상할뿐 득되는것..없습니다.<br />
아는만큼만 들리고, 경험한만큼만 들리는게 오디옵니다.<br />
대부분 실용을 주장하시는분들은 한결같이 케이블차이는 없다..라고 주장하니 실용이라 한것이요..<br />
케이블유용론을 말하는 사람들은 케이블뿐 아니라 다른 모든 기기들에 대해서도 열려있는 마음으로 차이를 경험하고, 적으니..즉 실용측과 대립되니 비실용이라 한

주진호 2009-11-20 15:37:35
답글

파워 케이블의 경우 저도 소리가 변화하는걸 경험해 보았지만, 그것이 일관되진 않았습니다. 즉 같은 케이블이라도 어느날은 저음이 묵직하게 들리다가도 어느날은 반대의 경우도 있더군요.<br />
<br />
파워 케이블 영역은 이론적으로 설명하기가 난해하므로, 실용과 비실용의 관점에서 나누어 볼수도 있을 것입니다.<br />
<br />
하지만 그런 분류보단, 만일 정말 파워케이블에 의한 소리변화를 믿으신다면, 그것을 통계적으로라도 증명하시

주진호 2009-11-20 15:41:13
답글

우창님/<br />
제 글을 오해하고 계시는거 같은데, 제 글의 요지는 케이블간의 차이가 없으면 별 필요 없지만, 케이블간의 차이가 있는 경우는 상변이 역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취지이지, 케이블 차이가 없다는 글이 아닙니다.<br />
<br />
제 회로이론에 관한 지식이 틀렸다면 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양우창 2009-11-20 15:50:21
답글

위상이 변한소리 초보는 캐치를 못할수도 있지만 경험많은 오디오파일들은 소리가 변하면 이게 뭐가 어떠해서 변한소린지 캐치합니다.<br />
설마 캐이블차이로 나는소리와 위상변위로 인한 소리차이를 혼동할 오디오파일은 없다고 단언하겠습니다.<br />
오디오초보는 오디오에 흥미를 갖기시작한 사람일뿐 오디오파일이라 할수 없겠죠.

주진호 2009-11-20 15:53:34
답글

우창님/<br />
우창님은 그런 소리를 캐치할 수도 있지만, 케이블 변경을 고민하는 많은 분들은 여러 요소들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즉 케이블로 저음/고음 특성을 변경시킬 경우 고려하여야 할 사항이 혹시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 하실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br />
<br />
제 글은 그런 분들이 "위상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br />
<br />
저도 오디오 파일은 아니라서 위상 변화를 쉽게 감지할 수는 없더라구요

양우창 2009-11-20 15:53:54
답글

모든케이블은 중고로 구입하여도 꼽고 나는소리, 다음날 나는소리..다릅니다.<br />
그집의 전기가 다르거든요.. 전원장치가 다르며, 기기가 다르고, 전원v가 미묘하게 다를수 있거든요..<br />
그래서 중고파워케이블이라도 다른집에서 꼽으면 그집에 맞게 안정화..(에이징은 아니지만..)되는게 몇일 걸립니다.<br />
어쩌면 오디오기기(케이블포함..)은 생물같은 특성을 지닐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때도 많습니다..<br />
제대로 몸이

주진호 2009-11-20 15:58:01
답글

우창님/<br />
자꾸 제 글을 오해하시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br />
고음/저음 특성이 변화하는 것은 주파수 성분이 변화하는 것이고, 케이블이 주범이라면, 반드시 L,C 값이 범인이며, 이것은 위상을 변화시킵니다.<br />
<br />
그냥 느낌이 다른것은 고음/저음 특성과는 다른 것이니 그것은 제 관심 밖입니다.<br />
<br />
결론은 고음/저음 특성이 변화하느냐, 아니면 그냥 느낌이 달라지느냐는 구별해야 한다

양우창 2009-11-20 15:59:32
답글

그런정도 캐치를 못한다면 오디오비싼것 사용할 필요 있을까요.. <br />
캐치못하는분에게는 실용파들의 조언이 효과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오디오좀 해보고 선재의 재미를 익히 경험한 오디오파일들에게는 하나마나한 얘기가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br />
그래도 진호님은 변한소리를 느끼시고, 왜변했을까 고민하셨던 분인것같아 반갑네요~~<br />
<br />
대다수 실용분들은 제가 이런글을 수시로 적어대면 플라시보네.. 귀가 이상한거네.. 말들

양우창 2009-11-20 16:05:09
답글

소리의 온도감, 고역의 양감차이, 질감차이, 번인전 후의 특성차이등을 측정할 수 있는 계측기가 있다면 실용파는 사라질것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아직 그런계측기가 없습니다.<br />
실용파에서 말하는 계측기.. 아직은 성능이 초정밀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br />
0.000000000001프로의 오차도 없어야 되는데 그런것 아직 없을겁니다.. 있다해도 주변 전파사에서 볼수있을정도로 저렴하지 않겠지요.<br />
<br />
번인전후의

주진호 2009-11-20 16:33:35
답글

초보의 비애가 그런 것입니다. 소리가 변화한 것이 위상 변화인지, 음량의 변화인지, 공간 특성의 변화인지 이런걸 다 알아차린다면, 왜 이런 고민을 하겠습니까...각 원인에 맞게 딱딱 해결책을 찾으면 그만일 뿐인것을.... <br />
<br />
초보는 그냥 지푸라기 잡는 심정보다도 더 막막한 법이라서 제가 케이블에 관한한 이러한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조금 적은것 뿐입니다. <br />
<br />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고수분들은

이종남 2009-11-20 16:43:07
답글

주진호님이 아주 좋은 말씀을 해주시네요.. 좀 이런 분들이 와싸다에 많아야 하는데..<br />
<br />
케이블의 특성은 주로 LCR이론 그리고 스킨이펙트로 많이 설명이 됩니다. 케이블 자체로만 보면 아주 작은 차이지만 이것이 앰프와 혹은 스피커와 어울리면서 서로간에 상승효과나 감쇄효과를 보일 수 있어서 자체의 차이보다는 좀더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문헌은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의 감각의 특성은 절대치에는 약하지만 비교치에 강하

주진호 2009-11-20 16:53:40
답글

종남님의 결론이 제가 초보분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br />
<br />
케이블은 양념정도이지, 대단한 차이가 난다고 느끼신다면, 어디선가 음질의 열화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셔야 합니다.(물론 기존의 케이블이 그 값에 상관없이 '막선'의 대열에 있던 선이었을수도 있습니다....이건 좀 예외적이긴 하지만. ^^;)

양우창 2009-11-20 17:00:58
답글

다만 케이블의 변화를 좀더 느낄려면 스피커를 비롯해서 일반적으로 해상도가 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br />
종남님이 하신 이말이 매우 중요한 말입니다.<br />
그담에 케이블은 양념정도라는 거죠.. 케이블로 기기의 성향을 바꾸지 못합니다.<br />
대신 기기의 성향을 극도로 들어내게 할수 있죠.. 이렇게 매칭해야 좋은 케이블 매칭이란것입니다.<br />
<br />
근데 기기의 성향을 바꿔보겠다고 엄한 케이블매칭을 시도하여

송만기 2009-11-21 15:09:23
답글

http://goldenears.net/board/4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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