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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오디오의 늪에 빠트리기?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11 21:36:18
추천수 0
조회수   1,150

제목

친구를 오디오의 늪에 빠트리기?

글쓴이

차원근 [가입일자 : 2005-03-31]
내용
전 강원도 홍천 삽니다.



주위에 오디오 하시는 분도 없고,



저 혼자 초보지만 오디오의 맛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러다보니 외롭고 해서 친구들에게 추천을 하는데,



이것들이 도통 빠질생각을 안하는겁니다.



한놈도 늪에 빠트리지 못했습니다.



저희 집에와서 한두번 듣고는 괜찮네...근데 너무 비싸다..



난 집에있는 미니콤포소리가 더 좋은데? 막 이럽니다.



환장합니다.. 제가 초보라 제 시스템이 않좋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암튼 친구를 오디오의 구렁텅이 빠칠수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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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근 2009-11-11 21:43:56
답글

아..참 어떤 한 친구넘은 귀가 고급이되면 자동차나 등등에서 나는 소리를 못들을꺼 같아서 안한다고 합니다.<br />
환장합니다.

김진우 2009-11-11 21:45:31
답글

친구가 좋아할 시디를 들고 친구네의 미니콤포로 들려준뒤 집에 대려와 원근님의 오디오로 들려주면 <br />
그 차이에 관심을 가지면 성공인데요

차원근 2009-11-11 21:51:30
답글

한놈은 USB에 자기가 선곡한 파일을 들고 다니길래 저희 집에서 들려준적이 있습니다.<br />
좀 크게 들려줬었는데 이놈은 자기방에선 크게 못튼다고 오디오를 사느지 LCD티비를 사겠답니다.<br />
아..답이 없네요..

김진우 2009-11-11 21:52:34
답글

오디오를 좋아하는 친구를 사귀셔요<br />
지금 친구들은 장터에 내다 파시고 ㅎㅎㅎ

유하늘 2009-11-11 22:10:36
답글

강요된 취미에는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까요<br />
자신이 알아서 흥미를 가지게 될 때에야 깊이 빠져들듯합니다

정성엽 2009-11-11 22:11:16
답글

오디오 좋아하시는 분들과 지금부터 천천히 친구가 되시면 더 좋겠네요^^<br />
<br />
지금 친구분들도 장터에 파시면.......거래 성립 안될거 같아요^^

박준수 2009-11-11 22:35:39
답글

^^ 반갑네요~ 제 고향이 홍천이라.. 전 남산국민학교10회졸업생입니다^^<br />
오디오는 강요보다는 유혹에빠지게 맹그러야 합니다.<br />
근데, 문제는 돈~ 이죠...<br />
저도 주위인간들좀 오됴로(카든 홈이든) 끌어들일려고 하는데..생각처럼 쉽지않네요.<br />
그돈이믄 술마시는데 쓰겠대요 ㅠㅠ

김광범 2009-11-11 22:39:24
답글

그냥 오디오를 접하게 하면 어렵습니다..<br />
<br />
요즘 AV시스템이 너무 잘나옴으로 친구분이 어느 장르의 음악을 듣는지 잘 살펴보시고<br />
<br />
그 음악 뮤직 DVD나 비슷한 장르의 음악과 영상을 AV시스템을 통하여 들려드리면~~<br />
<br />
아마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도일 2009-11-11 22:43:41
답글

오디오에 빠지면 뭐 딱히 이득이 없습니다. 빠진사람이나 빠트린 사람이나.<br />
그냥 좋은 음악에 빠트리세요.<br />
아마 친구분들은 현재 시스템에 프로젝터를 하나 추가해서 빵빵하게 틀어주면 훨씬 감동하지 않을까요.

이정수 2009-11-11 22:56:53
답글

전 오디오에 빠지게 만들려고 친구 불럿다가 반대로 그 친구좋아하는 잔차에 빠&#51275;습니다. ㅠㅜ;;<br />
이것도 장난이 아니내요 .ㅎㅎ

김유형 2009-11-11 22:59:36
답글

취미 강요 받는 것 만큼 부담스런 일도 없죠<br />
하물며 친한 친구사이라 하더라도 말이죠,,,<br />
그냥 친구에게 욕 안얻어먹으면 다행인정도,,,?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원근 2009-11-11 23:05:37
답글

많은 분들이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blackkong2003@yahoo.co.kr 2009-11-11 23:08:40
답글

저 아시는 분은 AV 하다 이쪽 와서는 정신 못 차립니다... - - .. 문제는 그 분 와이프 되시는 분이 저를 미워한단고 하더군요..

장요셉 2009-11-11 23:08:49
답글

그냥 놀러올때마다 한번씩 지금처럼 들려주세요.<br />
대신,,, 전투음반 아시죠? 그놈들로만,, 말이죠.<br />
전 샵에서 전투음반에 속아서(?) 까무라치게 놀란적이 있거든요.<br />
<br />
건투를 빕니다.^^;

이종태 2009-11-11 23:17:52
답글

저는 큰맘먹고 한2백 빌려줬습니다.<br />
오디오 사라고...<br />
요즘은 저보다 그녀석이 더 난리입니다..^^<br />
돈도 곧 받을것 같구요~<br />
다만..제수씨는 절 싫어합니다..

김태호 2009-11-11 23:20:59
답글

제일 좋은건 선물입니다. ㅋ~<br />
<br />
저도 선배가 pd2100과 md2200 그리고 에어로 802 아...소니 씨디피..<br />
<br />
선물로 걍 줬습니다. <br />
<br />
그리고 3년 잘 듣다가...ㅠㅠ...<br />
<br />
좀도 좋은 소리로 갈까? 하는데..ㅎㅎ...<br />
<br />
그때부터 급잡을수 없이 빠졌습니다. 지금은 xpl200에 l-10a 소니101 이렇게 듣고 서

최용준 2009-11-11 23:54:04
답글

아무래도 음컴퓨터 하면서 간단히 음악 듣는 사람들에게는 큰 욕심이 없는거 같더군요

윤영빈 2009-11-12 01:23:55
답글

무서븐 분들....ㄷㄷㄷ

장희준 2009-11-12 03:28:12
답글

저는 한늠 빠뜨렸습니당...ㅋㅋㅋ <br />
첨에여...cdp 하나를 선물해 주세요....사운드가 다르거든여..슬슬 사운드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br />
그 담부터..스픽에, 엠프에 프리에 눈을 돌리더군요.. <br />
<br />
그때쯤...스픽케이블 카나레정도만 하나 사주어도.. <br />
담에 와서..."야 사운드가 깔끔해 지던데..선명하고 확 달라..." 그럴겁니다. <br />
제 친구는 암튼 그랬어여...'귀 있

장희준 2009-11-12 03:32:32
답글

요즘...와싸다질? 열심히 하고 있슴당...^^ <br />
<br />
두 주 전인가는 방산시장 간다고 하데요...흡음, 차음제 한 차 싣고 갔어요.. <br />
"아무래도 아파트는 방음을 좀 해야" 한다나 뭐라나...*^____^* <br />
<br />
우린 35년 친구니까...뭐 멀해도...걍 다 이해가 됩니다.<br />
<br />
<br />
따쉭~~엉아한테 되니...? ㅋㅋㅋ<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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