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요즘 오디오 가격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11 19:00:30
추천수 0
조회수   2,733

제목

요즘 오디오 가격

글쓴이

박현 [가입일자 : 2001-06-05]
내용
요몇일 신종플루 증상(?)으로 집에 좀 있으면서 인터넷 장터나 샵에서 기기 가격을 좀 죽 훑어 보았습니다.



와싸다질(?)만 거의 10년 가까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요즘만큼 오디오 가격이 많이 오른적도 없던 것 같습니다.



특히, 불과 1년전 남짓 80받았던 기기가 100이 되어 있고 (그것도 괜찮은 가격)

뭐 중고 제품 가격이 많이 뛴 것 같습니다.

2년전이나 지금이나 인기 제품은 비슷한데, 그때 좀 사놓고 되팔걸 그랬나 봅니다^^



물론 샵 가격이야 할말을 잊게 만들지요

특히 대표적인 것이 b&w 스피커인데, 800시리즈에 S나 D자 하나 붙여 놓고

물론 바뀐것도 있습니다만,,.. (둘다 들여도 보고 들어도 봤습니다만)

오른 가격이 정당할 만큼의 차이는 결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b&w 뿐만 아니라 다른 기기들도 못지 않게 많이 올랐지요..물론



당연하겠지만, 샵의 중고 가격도 많이 올랐더군요.

장터가가 올랐으니 뭐 따라 올라야 하는게 맞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보면..

지금도 살만한 것은 좀 있어 보입니다.

물론 들이기 참 만만치 않은 것들이지요..가격이 아니라 덩치가

대표적인 애들로 b&w matrix 801이나 tannoy 중 냉장고만한 궤짝들...

그러나 샵에 가면 이놈들도 꽤 오른것 같더군요..

여튼 장터에 나오면 예나 지금이나 가격은 별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수요가 적으니 다른 것이 오르는 것처럼 함께 오르지도 못하는데다

나온지 꽤 된 것들이라 더욱 그렇겠지요..



그냥 요즘 가격이 무서워서 한마디 적어 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박전의 2009-11-11 20:18:05
답글

어떤 샾은 다인1.3mk2를 180에 올려 놓았든데요~~쿨럭..

김효순 2009-11-11 20:19:57
답글

문제는 미친 가격에 나와도 사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 그러니깐 가격 계속 올라두 됨. <br />
시장의 원리데로 가는 겁니다. 사실 장터에 내 놓는물건, 가격정하는거야 당사자 마음이죠 뭐.. <br />
<br />
복각 1SC 같은건 한 70에 내놔도 팔려나갈 기세던데요.. ^^

김효순 2009-11-11 20:23:13
답글

중고거래 가격이든 뭐든 가격 떨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여기 와싸다 회원들이 합심해서 미친 가격에 나오는 물건은 안 사주는 것이죠. 그런데 어디 그렇게 합니까? 반칙을 하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하겠죠. <br />
<br />
이렇게 와싸다장터의 내쉬균형은 이미 짜여져있습니다..

kyungmokim@korea.com 2009-11-11 20:47:41
답글

환률상승(원화가치 하락) - 오디오 수입가 상승(원화가치 상승되어도 가격환원 미미) - 업글 포기하고 현 시스템에 자족하는 사람증가 - 쓸만한 기기의 매물부족 - 가격 추가 상승 - 새 기기는 너무 비싸고 쓸 만한 기기가 나오지 않으니 기기를 구해야 한다는 조급증 - 비싼 기기도 구입(기기 쟁탈전) - 가격 상승 - 반복 구조

여철기 2009-11-11 20:49:49
답글

김경모님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br />
어쨌든 좋은 물건 구하기가 너무 힘이드네요..<br />

최만수 2009-11-11 21:21:30
답글

돈 가치가 떨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부동산도 오르고 주가도 오르니 오디오 가격도 오르는것 아닐가요.

박형용 2009-11-11 21:21:58
답글

제 생각에는 오디오 동호인들의 증가가 매물의 부족을 일으키고 있는거 같습니다<br />
요즘 과거의 명기라 불리는 것들은 장터시세란게 없이 부르는게 값이더군요

김기웅 2009-11-11 21:28:58
답글

신품가기 운동을 전개해야......

차원근 2009-11-11 21:40:58
답글

전 가입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br />
보스 스피커를 기준으로 봐도 중고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br />
어떤분이 보스 301-3 모델을 30만원에 올리셨던데, 바로 팔리더군요.<br />
예전에 제가 쓸때 25만원에 올렸다가 가격 너무 세다고 전화받고 했었는데...<br />
<br />
그런데 것도 이해가 가는게,<br />
팔고 다른걸 사야할때 사야할게 가격이 올라버렸으니 팔때 가격을 올려받는일도 있는거 같습니다.

이재현 2009-11-11 21:48:44
답글

제가 얼마전에 중고가25만원선 35만원에 사고~다시 25만원 팔았죠ㅠㅠ<br />
얼마전에 구입한 마란츠2330은 74에 구입을 했구요~<br />
작년보다 오른 모델들이 있더군요~마란츠구형리시버는 어느순가 50선을 너기더니 요새는 괜찮은 놈은<br />
70선을 넘기더군요~갑자기 매물도 쏟아지는 느낌이구요~<br />

차원근 2009-11-11 21:53:42
답글

정말 신품사기 운동을 전개해야하나요...근데 요즘은 신품가격도 너무 올라서..<br />
이게다 환율가지고 장난한 이명박하고 강만수 때문이라는 생각이드네요.<br />

진명도 2009-11-11 22:23:44
답글

스피커 예전에 사놓기 잘했네요..ㅡㅡ;

남두호 2009-11-11 22:34:07
답글

소위 이름있는 명기들은 동남아 시장으로도 많이 팔려 나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br />
<br />
아무리 시세대로 가고, 수요와 공급을 따라 간다지만 <br />
중고품의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은 쫌 그시기합니다.<br />
<br />
30년 또는 그 이상 된 기기(특히 앰프) 정말 믿음이 안 갑니다.<br />
아무리 잘 보관해도 기후 변화가 확연히 차이나는 우리 나라에선 <br />
언제 사망할 지도 모르는데 비싼 값이 매겨

김광범 2009-11-11 22:42:25
답글

들리는 이야기로는..<br />
<br />
업자분들 몇몇이서 짜고 한분은 물건을 내어놓고..<br />
<br />
다른분은 바로 구입하고...<br />
<br />
다시 금액을 올려서 내어 놓으면 그 가격이 거래가로 둔갑을 한다고 하더군요....<br />
<br />
일반 애호가들은 기존 거래가가 있으니 모르고 구입을 하게 되는거죠.....

kenhkim@empal.com 2009-11-11 23:07:34
답글

환률상승(원화가치 하락) - 오디오 수입가 상승(원화가치 상승되어도 가격환원 미미) - 업글 포기하고 현 시스템에 자족하는 사람증가 - 쓸만한 기기의 매물부족 - 가격 추가 상승 - 새 기기는 너무 비싸고 쓸 만한 기기가 나오지 않으니 기기를 구해야 한다는 조급증 - 비싼 기기도 구입(기기 쟁탈전) - 가격 상승 - 반복 구조 <br />
<br />
이게 맞습니다. 업자분들도 환율 무서워서 요즘 이베이같은 해외에서 구입 못해 옵니다. <b

송행섭 2009-11-11 23:09:40
답글

전 그래서 나드 광팬이랍니다. 제가 다인52를 95만원에 구입했는데...지금 쇼핑몰시세는 130만원안밖이더만요. 그때는 저렴하면서 소리좋은걸 산다고 했는데...지금은 비싼 물건으로 바뀌어있더군요. 헐<br />
나드라는 회사는 음질에 비해 가격 무쟈게 착하고 cdp도 무쟈게 가격 착하더군요.<br />
<br />
근데, 이곳 장터에 엄청 손해보며 파는데 관심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쩝<br />
<br />
지금쓰고있는 명성만 자자한

김종문 2009-11-11 23:10:49
답글

컴부품 램도 그렇죠 올해초에 삼성ddr2 1g램 4만원주고 4개구매했는데 현재 램값이 폭등으로 중고가가 <br />
개당2만원에 거래되더군요. <br />

김효순 2009-11-11 23:14:41
답글

김광범님 말씀 일리 있습니다.<br />
<br />
오늘 컴팩트가 100만원에 올라왔더군요. 근데 금방 나가던데요??<br />
<br />
85만원에 내놔도 안나가던 물건이 -_-;;<br />
<br />
그냥 100만원에 사는 사람도 있는갑다 싶었는데 듣고보니 기분이 묘해지네요..<br />
<br />
앞으로 수상하다 싶으면 뒷조사좀 해볼필요가 있겠네요.

jsk005@hanmail.net 2009-11-11 23:15:37
답글

산수이 717이 20만원대였나요?<br />
전 35만원주고 한달 있다가 고장나서 수리비 15만원 들었는데요... ㅋㅋㅋ<br />
그래도 소리가 좋아서 상관없습니다..

이병욱 2009-11-11 23:24:39
답글

저도 작년에 35만원에 717 구입하여 (고장은 아니고)오버홀 하고, 튜닝하는데 15만원 정도 들었습니다만... 소리가 정말 좋아서 상관없습니다. ^^

양우창 2009-11-11 23:26:17
답글

717은 3년전에는 15~20(상태극상)정도, 켄우드990 5020은 상태가 좋아도 10만원이 안되었는데 지금가격은 20은 가볍게 넘어버리죠..

이병욱 2009-11-11 23:28:16
답글

우창님은 수모 오로라 아직 갖고 있으신가요? 고게 정말 나름 명기였었는데... 제가 워낙 110V를 증오하는 지라서 팔아 먹었다는... 후회되는 기기... 음냐...

양우창 2009-11-11 23:34:06
답글

저도 낼롬 팔았어용~~ <br />
그후 얼마전에 온쿄4711샀는데 소리도 좋고, 기능도 좋고 만족중이쥬~~

신형기 2009-11-11 23:34:58
답글

제가 생각하는 원인 중에 하나는 가격 지우기 입니다.<br />
이전 가격을 알 수 없으니 시세를 알 수도 없고, 업자 같은 사람이 높게 내어놓아도 매일 장터 모니터링 하는 사람 아니면 알길이 없죠.<br />
우리가 한 것에 대한 자업자득이죠.

hoyung96@yahoo.co.kr 2009-11-11 23:35:49
답글

717이 15-20만원 이었던 것은 맞구요,5020도 10만원 아래였던 것은 맞습니다만,990은 당시에도 20만원은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당시 919가 35만원 정도에 팔렸던 경우도 종종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인주 2009-11-11 23:36:28
답글

예로, 스펜더 S100.. <br />
2년전에는 장터에서 130~150..샵에서도 박스 있는 민트급도 170~190이면 구했는데..요즘은 부르는게 값이더군요.. <br />
전에..스펜더 판매자 왈.."얼마주실수 있으세요??..많이 주시면 팔께요" <br />
유세 떠는것도 아니고, 기분 아주 더러워지더군요..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br />
인기 좋은 기기들은 매물도 없고, 가격이 높더라도 샵에 물건이 있으면..구입하다보니.

정성엽 2009-11-11 23:52:03
답글

가격 지우기는 정말 안했으면 좋겠습니다.<br />
<br />
기기 찾다보면 가격이 없어서 중고가격을 알 수도 없게 되요........그러니 자연스레 가격이 올라가는거 아닐까 싶네요^^

mn557@hitel.net 2009-11-12 03:30:41
답글

황준님 오디오책과 블로그 여파로 황준님 선호하시는 기기들 중고가격이 엄청뛰었죠. 스펜더 S100도 그중 하나고요. 아~ 그리고 가격 지우기...이거 정말 안했으면 좋겠네요. 이상하게 다른 품목 장터는 그렇지 않은데 유독 오디오 장터에서만 가격지우기가 왜 이리 심한지...당췌 중고가격 알 수도 없고...

장희준 2009-11-12 03:56:21
답글

저도 김광범님 댓글에 동의 합니다.<br />
<br />

장문희 2009-11-12 08:16:56
답글

가격지우기가 확산(?)된 이후로 중고가가 많이 올랐다고 판단이 됩니다. 여기 게시판 자주 활동하시는 분들 가운데서도 가격 지우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처음 시작하시거나 정보에 목마르신 분들을 위하여 가급적 남겨두었으면 합니다.

kyungmokim@korea.com 2009-11-12 09:56:33
답글

김광범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기기 쟁탈전이 붙을 정도로 수급이 꼬인 상황에서 업자들의 작전은 매우 효과적이겠지요. 환률문제-업자작전-가격지우기-황준님 모두 책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해외 업체의 신모델 고가정책이 멍석을 깔았겠지요. 업자의 농간에 장터가 대응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가격지우기 금지조치가 있을 수 있는데, 댓글이 붙은 게시글은 수정이나 삭제가 안되도록 하는 것만이 실효가 있을 것 같습니다.

채성수 2009-11-12 10:21:32
답글

다인 컨튜어1.3mk2가 180만원에 나왔다면...쩝~ 비싸네요...

진성기 2009-11-12 10:29:11
답글

업자들의 농간이 있을 가능 성도 있겠지만 <br />
장터란게 원래 공급과 수요의 법칙이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하는 곳입니다.<br />
장터가가 올라간다면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것입니다.<br />
<br />
오디오는 중고를 사는 것이 당연시 되어 있는 마당에 <br />
신품가가 많이 올라버려 <br />
신품 구입이 아주 많이 줄었다는 것이 <br />
중고가 상승의 주원인으로 보입니다. <br />
<br />
신품을

이종남 2009-11-12 10:37:33
답글

사는 사람은 한푼이라도 싸게 파는 사람은 반대의 입장이겠지요..<br />
<br />
과거 중고오디오의 판로는 샵과 일부 매니아들의 직거래뿐이었지만 지금은 온라인 중고장터가 아주 활성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비싼 값에도 잘 팔리니까.. 당연히 중고가격은 올라가는 것이겠지요..<br />
<br />
게다가 이베이라는 블랙홀이 있습니다.요즘 이베이 오디오의 낙찰가를 보면 상상을 초월하게 올랐습니다. 국내시장보다 훨씬 비싼 것들이 줄줄히

김내현 2009-11-12 10:51:35
답글

중고 기계는 빈티지 취급을 받으며 점점 가격이 올라가는데 성능 자체는 열화되어 콘덴서 등의 고장이<br />
반드시 생깁니다. 욕심을 버리고 막귀에 만족해 하며 마음을 비우는게 상책일 듯.<br />
<br />
좋은 소리의 업그레이드나 기계 자체에 대한 매니아만 되지 않는다면 큰 돈 걱정 안 해도 될 겁니다.<br />
<br />
다시 말해 음악 자체 만을 즐기면 됩니다. 적당히 싼 실용 기기로 ..<br />
<br />

진성기 2009-11-12 14:50:17
답글

<br />
오디오를 취미로 하는 사람이 김내현님 글처럼 그렇게 되질 않죠.<br />
더 좋은 소리 찾아 헤매는 게 오디오란 취미인데<br />
김내현님은 오디오를 포기하라고 하시는 군요. ㅠㅠ <br />

강대순 2009-11-12 21:30:16
답글

봉급은 안 오른는데 오됴 가격은 끝없이 오르고.. . .<br />
당분간 불매 운동이라도 해서 가격을 조금 낮춤이 어떨른지.<br />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