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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님 따뜻하게 안아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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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01:4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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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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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님 따뜻하게 안아주셔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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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가입일자 : 2005-01-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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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논란과 관련해서 김미@님께 어제밤 전화를 드려서
정중히 사과말씀 올렸습니다 통화후 입금도 드렸구요
말씀주신 메일도 보내드렸습니다
혹여라도 저로 인해 받으신 상처가 아직 남아있으시더라도
넓은 아량과 따뜻한 마음으로 못난 저를 감싸안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서 올린 글 것처럼
두어달간 잠시 눈이 멀었습니다
돈에 눈멀었고 판매자의 말에 눈멀었습니다
회원님들의 눈을 어지럽힌 죄 뼈속깊이 달게 받고 있습니다
평생 이토록 힘든 시간은 없는것 같습니다
몇일동안 밤낮없이 뛰는 심장소리에 이제는 정말정말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정신이 매우 어지러워 모든일이 뒤죽박죽 제정신이 아닙니다
핸드폰,메일,게시글,사람이 너무 무서워져 갑니다
회원 여러분 도와 주십시오
마무리 후 와싸다에서 퇴짜를 맡겠지만
조금씩 해주시는 위로와 격려가 그래도 제가 이 형벌의 고통을 받으면서
깊은반성과 견딜수 있는 힘이 됩니다
redmusso0404@hanmail.net
아직 연락 못주신 분은 모두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늦어도 그다음날 밤까지는 밤에 전화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해주셨던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들 잊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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