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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북쉘프만 써오다가, 톨보이로 가려니 드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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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02:3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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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북쉘프만 써오다가, 톨보이로 가려니 드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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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셉 [가입일자 : 2008-03-1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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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거주하는(실지 집은 서울) 장요셉이라고 합니다.
늘상 듣는 이야기 중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음의 균형상 사실 온전한 음악을 듣기 위해선 톨보이를 선택해야 한다.'
'눈감으면 펼쳐지는 무대감은 사실 북쉘프로서는 기량상 어렵다'
맨날 북쉘프만 써오던 저같은 사람들에겐 늘 '톨보이'에 대한 아련한 '원함' 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 기필코 톨보이를 들여놓아서
온전한 음악과, 무대감을 누려보리다..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제 어느정도 총알이 장전된 상태에서 드는 걱정은 이것입니다.
'아파트인데 톨보이 괜찮을까..?' ㅡ,ㅡ;;
음악을 그리 작게듣는 편은 아닙니다.사실.
꼭대기층이고 가장 외벽쪽이라 아래층, 옆집만 신경쓰면 되지 않을까 했지만 이곳에서
아랫집,옆에집,대각선집 다 신경써야한다고 들었습니다.(거의 좌절이지요)
간혹 밑에집 부부싸움이라도 하는 날엔, 잘~ 들립니다.
바닦에 귀라도 대면 대화하는것까지 들리지 않을까..생각합니다.(해보진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톨보이샀다가 다음날 되파는건 아닐런지 걱정이 앞섭니다.
같은 가격으로 톨보이와, 북쉘프.
톨보이는 구조에서 오는 돈값함이 있을터이고,
북쉘프는 톨보이와 같은 가격이면, 톨보이보다 '그레이드'가 더 높은아이를 데려올 수 있을 터이고,
집은 아파트이고.(혼자 자취합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상황에서,
실력기라 불리우는 '북쉘프'이냐, '온전한 음악'을 들려주는 톨보이냐..?
라는 물음에,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짧지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언제나 TG 최하버젼보단, 풀옵션 소나타.
아반테 최하버젼보단, 모닝 풀옵션. 뭐 이렇게 그레이드 좀 낮은 아이를 최고의 컨디션으로 사용하는게
높은 그레이드를 가장 후즐근하게 쓰는것보다 낫다.라는 생각을 합니다.(사실 뭐가 맞는진 모르겠어요.)
그런의미에서 북쉘프 + 남는돈으로 주변환경투자(케이블,앰프,소스.기타..)
아니면, 톨보이 + 남는돈 없으니 지금걸로 써야함.
이 둘중에는 뭐가 더 지혜로운 선택인지를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위에 예로 든 차같은 경우도 좀..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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