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해본 dac이라 해 봐야 스타일오디오 페리도트와 루비인데
모두 자금 사정상 팔아버리고.. 현재는 앱솔루트 코리아의 ABKO 5.1이라는
dac이라 볼 순 없고.. pc의 5.1지원 영상의 음원을 5.1리시버에 광입력 시킬 수
있는 기기입니다. 나름대로는 pc직결 보다는 깨끗한 소리이지만..
제가 1FM 다시듣기로 테잎에 녹음을 많이 하는 지라 약간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며칠 전 나까미찌의 rx-202를 지르고 나니 녹음 원본 소스가 점점 아쉬워지는데요..
오늘의 먹구름을 뚫고 지름신이 강림하실 수 있는지는
답변자 분들에게 달려 있습니다..ㅎㅎ
제가 봐 둔 제품은 uhf-1, 오디오트랙의 prodigy cube인데요..
누군가 opamp교체 후 큐브가 루비를 능가할 정도의 소리라 하여
엷은 귀가 찢어질 정도로 활짝 열렸죠 ㅎㅎ
위의 두 제품 다 10만원 초반이라 사정권 내인데..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어떤게 나을까요?
참고로 앰프는 야마하 a-720이고 스픽은 kef-c80이라는 묵직하지만 다소
어두운 성향의 소리입니다. 물론 클래식을 80% 이상 듣는 저에겐 적절하죠..
오늘 날씨가 이 스픽 소리와 유사합니다.
푸근하면서도 어둡고..
월요병을 음악으로 다들 치유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분들의 멋진 사진을 빌리려다가
(누추한 제 방 사진 올립니다.
지금은 좀 더 깔끔한 곳으로 이사갔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