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용 cdp로 인켈 7080을 선택하고,
어제까지 내부 개조를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한달이 더 걸린듯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느 선까지 개조하시는줄은 모르겠지만,
저는 이쯤해서 완료하고, 뚜껑을 닫았습니다.
개조 내용을 보면
1. 전원부
- 전원 콘덴서를 모두 삼화 4700uF으로 교체
- 전원 콘덴서 밑에 바이패스 0.1uF 필름 부착
- 오피앰프 공급 레귤레이터를 7815,7915로 교체
- 레귤레이터 주변 콘덴서를 용량 큰것으로 교체
- 클럭은 TCXO로 교체
2. 위쪽 보드
- D/A 부분은 칩 주변의 콘덴서를 모두 탄탈로 교체
- OPAMP는 627 BP 듀얼로 교체
- OPAMP 주변 저항은 정밀 1% 메탈로 교체
- OPAMP 주변 콘덴서는 마이카로
- 커플링 콘덴서는 솔렌10uF+위마 1uF+삼성오일4.7uF로 교체
- 회로내의 대부분 저항은 1% 메탈로 교체
- 언발란스 마지막 단은 마이카 콘덴서 교체
- 발란스 칩을 DRA134 로 교체
- 주변 콘덴서 오디오급으로 교체
3. 단자
- 고정출력쪽 RCA 단자를 오디오플러스 금도금 교체
- 발란스 단자를 뉴트릭 금도금으로 교체
- 가변출력 선은 뽑아놓음
지금 생각나는 것은 이정도 인데,
지금 가지고 있는 마란츠 17mk2에 비하면
소리가 더 선명하고, 깔끔하게 들리는데,
확실한 개조가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개조의 끝까지 간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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