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칼라스 8인치 풀레인지를 작은 후면개방 인클로저에 넣어 쓰고 있습니다.

음량은 작게 듣는 편이고 클레식을 듣습니다.



대편성의 빠른곡을 들을때 스피커의 한계가 나타나는 현상때문에

이를 해결하려고 여러종류의 톨보이와 북셀프를 들어봤습니다.

대부분 스피커는 지금 사용하는 것의 열배이상의 가격이었지만 취향이나

청취공간상의 문제때문인지 모르겠으나 현재의 것이 더 낫게 들립니다.



십여만원짜리 유닛으로 만족하게 듣고 있는데 음악을 듣지 않고 있을때는

업그레이드의 욕구가 살아났다가 음악을 들을때는 이정도면

참으로 훌륭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맨처음에는 멍멍하고 꽁꽁거리는 소리때문에 소리가 좋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일년가까이 듣다보니 소리가 변해 듣기가 좋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는데요.

이런 저가(?)의 유닛이 훌륭한 소리를 내는데 꽤 이름있는 유닛들은 소리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지금 만족하면 그만이지 괜한데 신경쓴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궁금증이 사라지지 않네요.



업글을 하면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추천해 주실 유닛은 있으신지....

가능하면 칼라스풀레인지를 써보신 분이 비청의 느낌을 올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0만원 미만의 8인치 유닛이면 좋습니다.

복잡한 운영을 싫어해서 간단한것을 좋아하지만 이번 기회에 필드도 도전할까 합니다.



이곳은 문화혜택을 못보는 오지에 속한 곳이라 다른 기기에 대한 청취의 기회가 없습니다.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