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곱니다...
X-BOX 360과 AV를 즐기기 위해서 와싸다에서 판매하는 탄노이 M3패키지를
구입후 잠시 즐기다가 박진감이 떨어져 우퍼를 구매하려고 장터 매물을
기다리다가 적당한 매물이 안나오길래 야마하 315나 구입해 볼까 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넷가보다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주문하려고 마음을 굳히고 구경중에
와피데일 우퍼 전시품을 싸게 구매해 왔는데... 10"유닛에 출력도 괜찮은
우퍼였는데 기대보다 한참이나 이하였습니다... 볼륨도 작고 박진감도
기대 이하였습니다...와싸다에서 항상 강조하는 것이 우퍼는 있는듯 없는듯
한게 좋은거라고 해서 그냥 들을려다가 다시 방문후 다른것으로 교환하려고
갔는데 탁자처럼 쓰는것이 있길래 물어봤더니 소문으로만 듣던 신판섭우퍼
였습니다... 웃돈 꽤 얹어주고 구매해 왔습니다
인켈 8601 리시버의 자동설정기능을 이용하여 설정을 다시 해 주고 타이틀을
돌렸더니... 아... 진짜 감동이었습니다...ㅠㅜ
다른것은 모두 그대로였는데... 우퍼 하나만 바꿧는데... 회원분들이 말하는
몸을 감싸는 저음을 느꼈습니다... 12"가 원래 다 이렇게 환상적인지...
아니면 신판섭님 우퍼가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꼭 전쟁영화가 아니라도
비오는 씬, 천둥치는 씬, 자동차 소리등등 너무나 새로웠습니다...
저같은 초보가 우연히 신판섭 우퍼를 구해서 정말 감동적인 AV생활 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DVD도 DVDP보다 360이 더 잘 재생시키더군요... 무슨 업스캔 기능이 있다고 하던데
DVDP로 재생했을때는 32" LCD TV상에서 꽤 계단현상이 심각해서 HD소스만 구하러
다녔는데... 360으로 재생시 계단현상 눈에 띠게 많이 줄었습니다...
다시한번 이런 훌륭한 우퍼를 만들어주신 신판섭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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