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두리뭉실이라기 보다는 모니터 성향이 강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br />
음에 화장이나 채색을 안한다고 해야 하나요...저음도 꽤 단단하고...<br />
그래서 첨엔 딱히 이게 좋다라고 강조해 말할 순 없지만, 흠 또한 찾을 수 없는 기본이 충실한 넘입니다.<br />
첨엔 좀 끌리는 데가 없지만 여러번 팔고 다시 들일만큼 질리지 않는 녀석입니다.<br />
마감이 워낙 훌륭하기도 하고요. 정이 가는 녀석입니다.<br />
얼마전 본 만화에서... 격투중에 필살기가 있는넘은 그 필살기가 방어되기 시작하니까 결국 필살기는 없지만 두루뭉실 다 잘하는넘한테 깨지더군요... 마찬가지로 쿼드11 이넘은 특별한 장점은 없지만 또한 특별히 모난 부분도 없습니다. 특별하게 어울리는 장르도 없이 두루두루 평균이상은 모두 소화해 내는 특이한 넘이지요. 일단 마감도 고급스럽고... 마눌이 상당히 이뻐하던 스피커인데... 이상하게 집을 나가더군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만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