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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넓어지면 ...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01 10:04:31
추천수 0
조회수   683

제목

집이 넓어지면 ...

글쓴이

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내용
이태리에 빠진 인생 이태리로 끝을 본다는 생각으로 왔지만

사실 지금 방보다 청음공간이 커진다면...



스피커를 두조를 놓고 사용하고픈 생각도 듭니다.

그때야말로 토템을 들여서

음색형-음장형 두가지 타입으로 듣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아예 다른 시스템과 다른공간에서 메인-서브를 두시는 분들도 많고한데

현재 제 실정에서는 뭐 들여놓을 공간이 없으니;;



어제 참석한 야마하 소아보 청음회는 나름 인상적이었습니다.

진행자분께서 말씀을 잘하시더군요. 음악은 생각보다 많이는 못들었지만요.

소아보 피아노는 나름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피아노 소리가 괜찮았지요.



하지만 하이파이용이라고 하기엔 약간 부족한면도 눈에 띄었는데

av 겸용으로는 괜찮은 선택이라고 느꼈지요.

만듬새 및 디자인은 좋았지요.

쏟아져나오는 저역을 앰프가 감당을 못한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오히려 전 야마하의 sacdp(cd-s2000)가 더 맘에 들더군요.

야마하자체의 인지도는 높지만 하이파이시장에서의 인지도는 별개의 문제인데

요즈같은 환율폭등시대에 엔화인데도 거의 1대1 수준으로 책정된 가격대를 보면

인기메이커가 아닌것에 감사해야 하는건지;;



몇몇 샵 직원분들과 수입사 분들과도 얘기를 나눠보지만

원래 매니아적 취미로 되어가던 오디오가

환율 상승으로 직격탄을 맞아

장사가 안된다는 정도가 아니라던데



100만원씩 가격이 올라가서 돈을 많이 벌겠지 하는 생각은 문제가 있겠지요.

암튼 지금은 오디오를 구입할 시기가 아니라는 것에는 샵이나 수입사나 대개 동의하더군요. 뭐 좀 비싸야죠.



덕분에 예전에 가격대비 성능으로 자신있게 추천하던 몇몇 제품들도 더이상 추천을 하기가 뭐한 것이 되기도 하고 예전에는 몇개정도 돌아다니던 인기 매물들도 씨가 말라 더이상 볼수가 없다고 합니다.



환율이 안정되는 것을 전제로 하여 1년은 지나야 가격도 맞춰 내려오지 않겠느냐.

물론 예전 가격으로 복귀는 힘들거 같습니다. 제조사에서 부르는 단가도 예전보다는 높아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예를 들어 2007년에 100만원이었던 스피커가 현재 환율로 180만원이 되었는데

환율이 안정되도 120~130만원정도로 내려가지 다시 100만원이될 가능성은 없다

라고 하는것이죠



이 빙하기가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습니다. 나라 입장에서야 수출에 좋으니까 좋다고 할지 몰라도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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