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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을 크게 틀지 않아두 방안에 저음이 움직여 돌아다닌 다는 표현으로 말씀드리면 어느 정도급이 좋을까요 6평정도 되는 방입니다..<br />

제방에 제이비엘 4425 정도면 좋을까요?

잔향이 많고, 중역대가 비교적 두터운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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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요?

찰진 소리......윤기있는 소리......참 추상적인 표현이죠^^<br />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어! 이건가?" 할 때는 있습니다.<br />
그렇지만 딱! 꼬집어서 이거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br />
찰랑거리는 고음은......종종 느끼죠. (이것도 역시 추상적이네요....ㅠ.ㅠ)<br />
어느 순간 스픽에서 나오는 소리가 그렇게 느껴질 때가 있던데......그때는 기기에 신경 안쓰고 음악에 집중할 때 그렇더라구요

소리에 대한 표현 자체를 많이 정형화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객관적인 판단이 설 수 있도록요..

소리가 찰지다.. 소리가 윤기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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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머.. 걍 말장난 하자는거니 그런 말은 걍 무시하면 됩니다.<br />

소리가 밥도 아니고.. 탄내나는 소리도 나오겠군요...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은 딱 이정도 표현까지 인듯 합니다.. "중고역에 살집이 붙은 두툼한 소리가 납니다.." 이정도면 그나마 상상이 가능하지요..

새벽에 낮은 볼륨으로 듣고있다보면 음이 명확히 구분되면서도 적당히 살집이 붙어있으면서 투명하게 들린다고 하면 감이 오실까요? ㅋㅋ

찰진 소리...추상적인것 같은 소리지만 저는 JBL L-166에서 듣곤 합니다.<br />
김산희 님이 좋아하시는 음악에 좋습니다.저는 여성째즈보컬을 주로 듣습니다.<br />
12인치 알리코우퍼에서 나오는 저음도 움직여 돌아다닌다는게 정확한 어떤 늬앙슨지 모르지만 <br />
단단하고 풍성한 저음을 쏟아냅니다.구동력좋은 앰프랑 놀때만요^^<br />
JBL궤짝들이 님성향 맞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br />
참고로 저는

hifi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이해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장난이니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해버리니 뭐라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못하게 되네요.<br />
거참~~<br />

일단 소리가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느낌이 나면서 중역대가 충실한 느낌이라면 표현에 좀 근접할까요....

이해하고 있다는것과 그걸 풀어서 얘기할 수 있다는건 틀린것 아닐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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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엔 어차피 별다른게 없습니다. 가느냐 두텁냐 높냐 낮냐 깨끗하냐 거칠으냐 그정도 차이이지요... 그 이상을 생각한다면 그건 소리를 듣는게 아니라 머리속에서 만드는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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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지다 라던가 윤기난다는 표현은 소리에 쓰는 용어에선 너무 멉니다.. 그저 난 아는 사람이야.. 그런것을 위한 구색어에 지나지 않지요.. 고래적

찰진 소리까진 잘 모르겠지만 윤기가 있다는 표현은 괜찮은 표현 같네요. 오디오의 경험이라는게 워낙에 주관적이다 보니 표현이 객관적이지만은 못한 경향이 있습니다.<br />
소리가 탱글탱글하게 느껴질때도 있고 하늘하늘거릴때도 있고 뭐 그런거죠... <br />

오디오계와 법계라고 하면 오디오 하는 사람은 헌재와 동일하다는 표현 같아.. <br />
요즘 같은 시기에는 조금 거시기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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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을 하늘색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실제 사람들이 느끼는 하늘색은 다양합니다. <br />
이와 마찬가지로 소리가 딱 6개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br />

허허.. 저와같은 조합을쓰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아이리스 보고 들어와 보니 많이 다셨네요 <br />
모두들 고&#47586;습니다..

찰지다.. 조금 끈적끈적한 느낌일 것 같습니다. 그럼 탄력 있는 저역을 들려주면 찰지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br />
윤기는 전 중고음에 비중을 둡니다. 여성 보컬이 굉장히 이쁘게 들리는 소리가 아닌가 싶은데요. <br />
IV 단을 트랜스를 사용한 오디오클럽 DAC들이 윤기가 좋다고 보여집니다..<br />
그리고 선재와 진공관 구관이 좋을수록 윤기가 좋아진 것 같습니다..

소리가 찰지다. 윤기가 흐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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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지다는건 물질의 질감이 인절미 처럼 입에 쫙쫙 붙던 찰흙처럼 손에 말랑말랑 붙던지 하는 느낌이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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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서는 귀에 착착 감기는 느낌. 진득한 느낌 정도면 어떨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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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란 시각적인 표현으로 반짝반짝 광채가 흐르고 반질반질 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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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윤기란 소리결이 매끄럽게 이어지고 화사하며 땡글땡글 하다면 어떨까요

찰진 소리의 대가 - 로저스 스피커(특히 로저스7)<br />
윤기있는 소리의 명가 - 프로악 스피커

찰지고 윤기있는 소리의 반대는 건조한소리입니다. 뭐랄까요. 음이 매끄럽다고 해야할까요. 이건 추상적인것이 아니라 확연히 차이가나는데 ...

몇 Hz대의 소리가 다른 Hz대보다 20~25% 더 높게 들린다 이런 식으로 얘기해야 하나요?<br />
찰진 소리나 윤기가 흐르는 소리라는 건 오디오 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표현인데 이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별로 듣기 좋지 않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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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자신의 견해만 쓰면 충분할텐데도 꼭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렇게 하면 스스로 만족감을 더 느끼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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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 소리나 윤기가

스피커 구입하러 갔다 그분집에서 들었을때 턴테이블로 음악을 들었을때 뭐랄까....쫀득쫀득한 음들이 참 찰지다고 느꼈습니다~

ATC와 오디오 아날로그 앰프 조합의 음을 들었을 때 이 것이 찰진 소리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틴로간 모노리스 스피커에서 터져나오는 소리 한번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윤기가흐르고 찰진 황홀함 그자체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