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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지겹다]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소리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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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5 13:5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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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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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지겹다]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소리차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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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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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책좀보고 있습니다...
아나로그신호와 디지털신호를 전송하는 방법이 아나로그방법도 있고 디지털방법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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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저의 생각은
cdp의 광출력(디지탈전송)으로 앰프 혹은 리시버에 물린다면
5만원 짜리 cdp나 500만원짜리 cdp나 어차피 cd에 씌여있는
0과 1을 전송할뿐이니까 음질차이는 없다!!!
고로 cd는 단순하게 읽는기계일뿐...
모든 음질은 나의 963이 해결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실제로 중고장터에서 약 5만원에 거래되는 인켈cdp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신품구입을 했기때문에 약 20만원 가까이 들었었죠...)
물론 약100만원대의 cdp를 물려보았던 적도 있고
다수의 dvd를 통해서 음악을 들으면서도 나의 그러한 신념은
변하지 않았었습니다. 왜냐...
소리차이가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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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똑같은 963, 똑같은 스피커, 똑같은 케이블인데...
확연하게 소리차이가 느껴지는 cdp가 지금 제 963에 물려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그동안 별짓을 다해도 잡을 수 없었던 특정음악(주로 가요등 비트있는 음악)에서의
저음의 퍼짐이 확실하게 잡혀서 단단하게 나옵니다...
더더구나 제가 음악으로는 꽝이라고 욕하던 소니에서 나온 cdp인데 말입니다...
더우기 소니는 하도 많은 dvd를 바꿈질을 해본터라 익히 그 소리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던터라... 완전히 한방먹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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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 시판되는 cdp는 아닙니다.
갑자기 욱하는 마음에 미국 이베이에서 구입했고
어제부터 지금까지 돌리고 있는데 너무 신기해서...
내가 모르는 디지탈전송의 비밀이 있는가 싶어서 갑자기 책을 꺼내들고 보고 있는데...
분명히 지터라던가, 중간에 리피터, 그리고 각각의 전송방법의 차이등에서
확실히 디지털기계라도 아나로그적인 무엇인가를 아직 완전히 버릴수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분명 소리차이가 있다는 쪽으로 생각이 기우는데....
이게 뭘까요...
전공분야도 아니고...
책을 볼수록 더욱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소리는 정말 만족스러워서
어제 자다가 말고 또 틀어보곤 했습니다.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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