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자디스 인티 오케스트라 SE 들이고 깊어가는 가을밤 행복한 소리에
흠뻑 빠져있는 진공관 초보입니다.
큰 맘먹고 새로 들인 앰프가 생각보다 너무 좋은 소리를 내어줍니다.
더욱 좋은 것은 그간 부족하다 싶어 올대받던 크리스 Z-60이 제 소리를
내준다는 것입니다.
그간 메인으로 쓰던 서윈베가 내보내고 이것을 대체할 스피커를 구합니다.
기기에 투자를 못하기에 이제 들이면 끝까지 가져갈 스피커라 경험 있으신
고수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예산은 500만원 정도 잡고 있으며 소스는 주로 LP로 듣는데
성향은 잘 모르겠고 구체적으로 "현경과 영애" 소리 제대로 내주는 스타일을
원합니다.
일단 이 가격대의 탄노이계열이나 프로악 D15 내지는 하베스가 어떨까 싶은데
고수분들의 추천을 중심으로 이번주 샵에 청음할 계획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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