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몰래 와싸다 중독때문에
3년전 결혼할때 인켈 시디피 사놓은걸 까먹고잇다가
장터에 하도 싸게 떳길래 이게 웬떡이냐 바로 직거래 ㄱㄱ
그런데 어제 와이프랑 오랫만에 영화보려고 디브디켜는데
바로 밑에 색깔만 틀리고 똑같은 놈이 번쩍번쩍 **
어 이거뭐지?
와이프 : 음악좀 듣고 살아라 이 XXX야.
그거슨 바로...결혼할때 혼수선물받은거였다.
아...하루종일 장터만 쳐다보고있으니 이런 부작용이...내 병이 심각하다는걸 깨달았다.
이제..적당히 주변도 좀 돌아보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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