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도이치 그라모폰 111주년이라는 주제에
111시디도 아니고 11만 1천원의 가격도 아닌 녀석을 지르고 난뒤
올해 음반 지름은 끝!을 선언했습니다.
일단 쩐이 첫번째고
사실 시디장도 꽉 차다못해 넘쳐나는 상황이었고 덕분에
또 한번의 시디방출이 있었지요.
하지만........
어느새 눈에 들어온 녀석들..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을 단 세녀석은
이번 111박스에 왜 자기들이 없냐는 듯 당당하군요.
왜 없었을까요?
아..참고로 박스반을 별로 안듣는 저지만 이번 도이치 그라모폰박스는
잘듣고 있습니다. 타 박스반에 비해서..
그리고 이반피셔의 브람스 1번.
음질도 기대하고 연주는 폭풍처럼 빠른 브람스일까 기대중입니다.
율리아 피셔의 바흐 바협..데카 이적후 첫음반. 둘다 성이 피셔네요.아딸입니까??
개인적으로 음질적으로는 dg보다 데카를 신뢰합니다.
대신 emi레이블을 단 녀석들은 사기전에 한번 고민을 합니다.
만약 데카 레전드 시리즈가 박스반으로 나온다면 전 품절반을 산다는 기쁨과 이미 산 십수십장의 처분때문에 미치고 말겁니다.
암튼 현재 장바구니 속에서 주문하기 버튼만을 기다리며 절 유혹하네요.
거참..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