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비온후로 날씨가 가을을 건너뛰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조심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평소 음악을 무척 좋아하면서도 그리 변변한 시스템 없이 음악생활을
하여오다가 제나이 내년이면 48세 더 귀가 나빠지기 전에 좀 괜찮은 기기 들이자
큰 맘 먹고 몇 일전 자디스 인티 오케스트라 SE를 구입하였는데 정말 상상외로
만족스런 소리를 내줍니다.
그전에 매킨토시 6200, 마란츠 2285 그리고 마란츠 인티 pm-5와도 들었는데
크리스 Z-60을 제대로 못 울려주고 뭔가가 부족하다고 느껴져 안듣고 다른 것으로
쭉 들어왔는데 자디스 들이고 정말 소리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오디오생활 10여년 동안 기기로 인한 소리의 만족은 사실 처음 느껴보았고
미천하지만 초대하여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정도입니다.
밤에 불을 끄고 보니 진공관 불빛이 생각만큼 밝지가 아니합니다. 88관인데
원래 그런 것인지요?
게시판에 어느 회원님께서 올린 진공관 사진을 보니 참 밝고 이쁘던데 사진이라서
더 밝게 나온 건가요?
잘 알고 계신 고수님들께서 답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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