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장르나 CD냐 LP냐 어떤 기기 조합이냐에 따라 또 듣는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 보통 조용한 음악을 어느 정도 좋은 기기에서 듣는다면 몇 시간 정도까지 피곤하지 않게 들을 수 있을까요? 저는 아무 것도 안 하면서 들을 때는 CD 두 장 연속해서 듣고 나면 일어서고 딴 일을 하면서 라디오나 CD를 들을 때도 서너 시간 이상은 들은 적이 없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좋은 음악을 좋은 기기로 듣는 다면 정말 하루 종일, 그러니까 깨어있는 동안 내내 음악을 틀어 놓아도 귀가 피곤해지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본 인귀에 맞게 세팅하고 나면 어떤 음악을 들어도 9시정도의 볼륨으로 18시간 들어봤는데 일요일날 뒹굴면서 귀가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세팅하기전까지(헤딩할ㅤㄸㅒㅤ) 10분도 안되서 우측귀가 아파오기도 하구요. 어떻게 세팅하냐 어떤 볼륨으로 듣냐 어떤 음악을 듣느냐가 중요하겠죠. 제 기준은 나름 쏜다고 생각하는 바이올린 음원과 관악기가 잔뜩 들어간 음원 기준입니다. 집중해서 몇시간 듣는다고 귀가 피곤해진다면 세팅상의 문제(케이블
세팅이랑 기기만 잘 맞추면 몇 시간을 들어도 귀에 피로감이 없었던 거 같네요.<br />
(저도 귀가 상당히 예민한터라, 문에서 나는 끽끽 소리, 의자끄는 소리 같은 일반 소음도 <br />
꽤 괴로워 하는 스타일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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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와 마란츠를 물려놓으니.. 박진감이나 현장감들은 좀 떨어져도 <br />
부담없이 듣고, 백그라운드 뮤직으로 다른일 하면서 몇 시간이고, 하루 종일이고 들어도 <br />
피곤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