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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도 물론 많이 있지만 단점과 위험부담이 더 많다고 생각되는..

위 세가지 장점은.... <br />
택배사고와 택배거래후 반품 및 환불 요구에 의한 심적, 물적 데미지에 비하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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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닙니다 ㅠㅠ

지방에 사는 저도 구입은 어쩔 수 없이 택배로 하지만, 판매는 직거래만 ^^ 합니다.

택배거래는 어느정도 동호회나 클럽에서 아는사람들끼리만 해야한다는...

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인입니다. <br />
아예 박살이라도 나면 택배사에 따지겠건만, 외관은 멀쩡한데 제대로 작동이 안되면, 사기꾼 취급에 <br />
무조건 환불 하라는 무자비함에..... 힘들여 싸고 붙이느라 기다리고.... <br />
너무 힘이 들더군요...

저도 지방에 살지만, 지방분들도 택배 안하시기는 마찬 가지더군요.. <br />
솔직히 저도 직거래가 쉽지 않은 지역이라, 택배 거래로 판매하게 되는데.. <br />
기기 한번 포장하고 나면, 1시간정도는 그냥 잡아먹고..물건 보낸뒤에 도착할때까지 걱정 생각하면..택배거래는 웬만하면 자제하게 되더군요.. <br />
택배 사고도 징허게 당해본지라..^^;<br />
꼭 필요한 기기라면, 비용이 좀 들더라도 화물이나 다마스를 이용하는편이

예상은 했습니다만...이런 냉담한 반응이...ㅠ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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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교적 한가할 때는 직거래를 선호하지만<br />
저녁 시간이 많지 않을 때는 택배가 더 편하기도 하더군요.<br />
고가품을 판매한 일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여지껏 택배로 보냈는데 반품해 달라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br />

저는 택배는 무조건 안하는데, 케이블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지방으로 택배로 발송했다가 단자가 깨졌다는 황당한 얘기를 듣고 반품해 준 적이 있습니다. 반품받은 케이블은 멀쩡하더군요. 포장시간, 왕복택배비, 전화통화에 들어간 시간과 비용, 불쾌함.... 그런 것만 남더군요.. 그래서 가급적 택배는 잘 안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포장만 제데로하면 택배사고는 거의없을듯하던데요... 그래도 걱정되면 버스거래가 최고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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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분의 넓은아량이겸비된다면 버스거래정도는 수락하더군요 .... 저같은경우에는 넓은아량을 겸비하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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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분들몇분에게 거래를한적있었습니다...

문제는 귀차니즘이죠 ㅠㅠㅠㅠ

저는 민감한 녀석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택배거래를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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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거래의 이유는 직거래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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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거래자체에 대한 염증도 심하여.. 거래를 왠만하면 안할려고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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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돈이 굳는 효과도 생기더군요..

포장만 제대로 하면 택배사고가 없다는 말씀은 아마 택배물품이 어떻게 취급되는지 못보셔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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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동네북, 아니 동네짐입니다<br />
전부 다 안깨지고 안 고장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 정도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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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택배로 멀쩡한 앰프보냈다가 <br />
노브 부숴지고 한채널이 나니 안나니 해서<br />
정말 속 많이 썩은뒤로 다신, 절대 택배거래 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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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값 칠팔십만

전 사보기만 했었는데 모두 택배로 받았습니다. <br />
원박스 있는건 그대로 보내주시면 되지만........<br />
원박스 없이 포장해서 보내주신 분들의 정성이란 너무 감사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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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그렇게 포장할 자신도 없었고........그렇게 포장해서 보냈는데 반품한다면 정말 맘아프겠더라구요<br />
저도 지방(대구)살지만........택배던 직거래던 거래 자체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br />

차라리 안팔면 안팔았지 택배는 정말 생각하기가 싫습니다.<br />
이전에 앰프 택배로 보내다가 완전 다 부서지고 보상도 못받은적이 ....

음... 3번이 심히 공감이 가는군요...<br />
적어도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택배 사고의 위험성만 감수한다면야 택배도 괜찮다고 봅니다.<br />
대신 제품 상태를 꼼꼼히 적고 모든 부속의 사진을 먼저 보여줄 필요가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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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리모콘 사진을 게시하지 않고 택배로 앰프를 보낸 적이 있는데,<br />
알고 보니 그 제품은 리모콘이 2종류가 있더군요.<br />
보다 안전하도록 한진택배로 5만원씩이나

택배거래의 최고 큰 장점은 계산이 된후 거래가 된다는점 같습니다. 물론 받는 입장은 반대겠군요. 현장에서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후려치시는 분들 딱 질색입니다.

솔직히 별로, 딱히 택배거래가 그렇다는 게 아닌 오디오 중고거래 자체가 하면 할수록 염증이 생기는 일입니다.<br />
지금껏 여러 거래를 해봤지만 의외로 깔끔하게 끝난 적은 별로 없는듯하네요.<br />
돈 좀 들더라도 이젠 신품으로만 구입예정입니다.<br />
없으면 없는데로 형편에 맞는 기기로 구입예정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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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자체의 불신감을 몇가지 예로 들어보면.<br />
직거래를 한다고 해도, 늦은 시간에 가면

솔직히 중고거래 자체가 폭탄돌리기 느낌입니다.<br />
아무래도 제가 저렴한 제품군 위주로 구입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문제는 양심에 털난 사람이 꽤 있다는 거죠.<br />
모두가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br />
하지만 의외로 무시할 수 없는 수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br />
이런 사람들과 엮일 수 밖에 없는 게 중고거래라는 걸 생각하면 왠만하면 차라리 신품구입이 낫지 않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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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거

저도 딱 한번 겪었는데도 불구하고 직거래든 택배든 중고거래 신물이 납니다.. <br />
안정민 님 말씀처럼 신품깍아 사는게.. 그나마 덜 고생일듯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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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아픈 답글을 읽을 때마다.........지금껏 저에게 물건 넘겨주신 분들이 얼마나 좋은 분들이셨는지<br />
새삼 느낍니다.<br />
저는 주로 사는 쪽이었지만......이번에 물건 하나 판매하는데 좋은 판매자가 되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