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샵이 mbl 수입하여 판매하는 곳이라 많이 들어봤습니다.<br />
소리야 워낙 고가라 좋긴 하지만 가격에 비하면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br />
mbl 성향이기도 하고 무지향인지라 자연스러운 맛은 있습니다.<br />
오래 들어도 피곤하지 않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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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델인지 전년도 모델인지 1시간 정도 들어본 적 있는데요.<br />
내 주위 온 벽에서 소리나는 묘한 느낌이고 그 것도 별로 안 소란스럽습니다.<br />
실제 같기도 한데, 또 아닌 것도 같고 좀 묘해요. (꼭 들어보세요. 놀랍고 재미있는 경험 수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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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찰지고 진한 소리는 저 가격에 비하면 좀 많이 아니라서요. 그게 걸리더라구요.<br />
저는 저 바로아랫급 스피커를 수차례 들어 보았습니다. <br />
정말 현장감있는 소리를 들려주더군요. 문제는 스피커가 제대로 울려주려면 기타 부수적인 앰프가 제대로 구색이 갖춰줘야 되는데. 아마도 1억은 가뿐히 넘겠더군요. <br />
문제는 그돈을 퍼부어도 좋을소리냐? 는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때문에...
가끔 가는 엠비엘을 주력으로 하는 매장이 있는데 그곳에는 웨스트레이크오디오 최고 윗급도<br />
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엠비엘 101과 그 이하급도 자주 보였지요.<br />
넓은 장소를 빌려서 엠비엘 특별시연하는 곳에도 가서 들어보았습니다. 정말 라이브한 감도 들었습니다.<br />
어느날 우연히 매장에서 101과 웨스트레이크를 비청하게 되었는데<br />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다들 좋았습니다. 그런데<br />
재즈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