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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는 2604를 627, 637 로 바꾸시는것이 더 효과가 좋겠는데요.....

OP는 49860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기존의 콘덴서가 아주 저급이거나 오래되어 기능을 제대로 못하거는 경우가 아니라면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계측기상의 차이는 약간 있을 수 있겠으나 귀로 그 차이를 분간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좋다는 물건으로 바꿔 놓아야만 심리적인 안정감이나 만족감이 든다면 나쁜 일만은 아니겠지요...

지금 있는 Elcon 제품도 대만 중견회사로 삼영과 비교할 때 그리 떨어지는 수준은 아닐 겁니다.<br />
제 생각엔 전혀 차이가 없을 듯 합니다. 기왕 심리적인 안정감이라도 느끼려면 최소한 니치콘 뮤즈나 엘나 실믹 이상의 오디오 그레이드 제품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저 위치의 콘덴서는 opamp 전원단 안정화용 전해콘덴서일 뿐입니다. 사실 고출력을 내는 회로가 아니라면 저렇게 용량이 큰 콘덴서를 사용할 필요조차도 없습니다.

삼영에서 나온 오스콘 정도 쓰면 좋을것 같네요..

그래도 삼영 Ultra low E.S.R 급의 콘덴서인데... 전원 안정화쪽은 실믹이나 뮤즈보다 좋지 않을까 생각만 해보았습니다...ㅎㅎㅎ 개조뽐뿌를 받아서...ㅎㅎㅎ

전원쪽이라면, 당연히 low ESR 이 지금 보다야 낫겠지요. 분명히.<br />
워낙 적은 전력을 쓰는 부분이라 그효과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