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하고는 일단 장르가 다릅니다. 칼라스는 푸치니 벨리니 뭐 이런 등속이고 조수미는 베르디 모짜르트 로시니 이런 쪽이지요. 같은 한국인으로서 대단히 미안한 마음이 있지만 저는 조수미 음반은 일체 안듣습니다. 촐삭대는 소리가 거슬려서요. 칼라스는 거의 완벽한 오페라 가수입니다만 1% 부족하다면 호흡이 좀 짧은 아쉬움이 있죠. 어쨋든 저도 칼라스 광팬입니다. 좋은 음반 많이 들으세요.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명절 자아아알 지내시구요.
남자에게 버림 받은 비운의 여자라고도 하지만<br />
그녀 또한 좋은 여자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br />
마리아 엄니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이라에게 손을 벌리자<br />
마리아는 엄니에게 마지막 편지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남깁니다.<br />
엄니 그 나이에 손을 벌리느니 차라리 창밖으로 뛰어 내리는게 낫겠어요 ~~ 라고 마지막 편지를 쓰고<br />
연락을 끊었다죠.. 맞는지 모르겠지만...그렇게 알고 있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