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점이 있습니다. 603에 비하면 루나의 소리는 해상도와 밀도가 좀 더 높습니다. 좀 더 탄력성이 있구요.<br />
뒤집어 말하면 603은 오래들어도 피곤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소리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고 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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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은 아무래도 603쪽이 느낌이 좋죠. 루나의 마감도 괜찮습니다. 603이 마음에 드셨다면 루나쪽으로 가는게 애매하실 듯 합니다. 둘 다 끼고 있게 되는 결과가 발생할 겁니다. ^^
학명님..^^;;<br />
둘 다 끼고 있는 결과는 아무래도 어려울듯 싶습니다..<br />
kef Q1이나 엘락 등을 들여보았지만 cs603만큼 편안한 소리는 아니더라구요..<br />
귀가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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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님..<br />
안티카는 좀 비싸지 않나요.?<br />
중고가 50만원 정도하는것 같던데..<br />
다시 한번 검색해봐야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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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루나 안티카의 북미형 버젼인 네오 테트라 이제 한달 반 정도 사용 중입니다. <br />
같이 놓고 쓰는 s7000의 소리와 비교하자면 화려하진 않지만 <br />
7000보다 따뜻한 소리를 내 준다는 느낌입니다. <br />
참고로 <br />
루나와 안티카의 우퍼 싸이즈는 165mm로 같구요, 최대 입력이 80w. <br />
네오 테트라는 더 높은 해상도를 위해 트윗의 베젤을 편심구조로 바꾸었구요, 우퍼 싸이즈를 175mm로 좀
제가 판단할 때 영준님은 603을 계속 들으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저조차도 루나를 들으면서 603에 비해 상대적으로 귀가 피곤함을 느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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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귀가 약간 피곤해지면 603을 들으면서 풀곤 한답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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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루나가 첨 출시될 무렵 구입해서 방에서 컴 옆에 스텐드에 올려두고 자극적이지 않고 괜찮은 엠프를 사용해서 오랜시간 들어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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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느끼는
부연하자면 케플라콘이 반응성이 더 좋은 듯 합니다. 작은 음량이나 연주의 섬세한 부분도 잘 느껴지도록 표현해주죠. 그래서 해상력에선 페이퍼콘에 비해 상대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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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좀 강한 음악/큰 음량에선 소리의 밀도감이 강하게 와 닿아서 좁은 공간에선 오랫동안 들으면 개개인의 차이에 따라 귀가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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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측면에선 스캔스픽류의 페이퍼콘이 더 자연스럽
학명님 말씀대로 제가 피곤해지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br />
시간을 따로 내어 음악감상을 하기 보다는 재즈나 부드러운 보컬 위주의 음악을 듣는 편인데 여러 기종이 들어왔다가 오래 못버티고 나갔거든요.<br />
다른 놈을 하나 들이고 싶다가도 한 일주일 정도 적응못하는 저를 보니 요즘은 그냥 이놈이다 싶어서 듣고 있습니다.<br />
그냥 오래도록 사랑해줘야겠습니다.. ^^<br />
감사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