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축하합니다. CDP 보다 객관적으로 더 나은 소리를 낼려면 턴에 대한 투자도 많이 해야 하는데요..<br />
<br />
턴은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음악을 진짜 연주한다는 느낌이 들곤하죠.. 빙글빙들 돌아가는 것도 고즈녁스럽고요.. 이에 비해 CD는 좀 재미가 떨어지죠.. 배음표현이나 소리의 풍성함과 자연스러움은 LP의 장점이죠..<br />
<br />
기기의 관리상태가 좋은가 봅니다.. 아무리 비싼 턴도 관리가 엉망이면 소리도 엉

CD 소싱과 레코딩 차이도 있기에 어떤 CD 와 LP를 비교했냐는 것도 중요한 변수라고 생각됩니다.<br />
LP를 제대로 복각한 CD를 들어보신다면 '이거 LP소리인데' 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LP를 하신분들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얘기는 <br />
전성기때 나온 물건을 잘 활용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br />
요즘 하이엔드를 겨냥한 왕뽀대의 턴테이블이 많이 보입니다.<br />
물론 중저가대도 있고요<br />
한데 음악이란것 그 당시에 발매했던 앨범들은 그 당시에 전성기였던<br />
시스템에서 듣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br />
이유는 궂이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br />

CDP는 기기간의 궁합에 따라 정말 엄청난 소리 변화가 있습니다. <br />
LP 는 결국 바늘의 성향에 의해 결과값이 결정된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br />
양갈래로 보면 상태가 좋은 LP가 CD보다 훨씬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낸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br />
<br />
빨리 새로운 디지털 소스 포맷이 표준화되어 답답한 용량의 700MB 의 CD에서 더 큰 용량을 가진 디지털소스 포맷이 정착되기를 바랄 뿐입니다.<br />

그거는요 바늘이 비닐을 긁어데는 마찰음이 소리와 적당히 섞여서 그렇게 들리는 겁니다.<br />
편하지요!!! 바늘 처음 얹으면 음악 나올때까지 조용한가요? 아니지요, 비닐긁는 잡소리 나죠?<br />
그게 음악듣는중 없어지는 걸까요? 음악에 섞에 있어 의식을 못 할 뿐이겠죠.... <br />
엘피 8천장 가지고 있는 정신병자로써 감히 생각해 보았습니다.<br />
소스 선 앰프 스피커 ...등등등<br />
동호인들께서

엘피로 시디보다 더 좋은 소리 들으려면 돈좀 들어가야 할것입니다.<br />
엘피가 좋게 들리는 이유중에선 심리적인 면도 크게 작용합니다.<br />
판돌아가는거 보면서 약간의 잡음도 들리는게 마치 생음악 듣는거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거든요.<br />
저는 나름대로 모 유명메이커 상급기 턴을 사용하는데 저는 시디소리가 더 좋게 들리더군요.<br />
그래도 턴을 팔지 않고 있습니다. <br />
그냥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소리는 잘 모르지만.. 큰 LP판 뽑아서 턴에 올려놓고 바늘로 긁는 걸 보며 음악을 듣는 그 기분은 정말 그 어느 소스에도 비할 수 없죠.. 저도 LP를 정리하긴 했지만 다시 시작해볼까하는 유혹에 요새 죽갔씁니다 ㅎㅎ

기백만원짜리 cdp산날 저녁에 우연히 모회원님댁에서 10만원에 내논 턴으로 들었던 bill evans trio 앨범 소리가 잊혀지질 않습니다. 바로 다음날 같은 앨범을 cd로 구매했는데..물론 음질도 좋고 좋습니다만..왠지 그날밤의 느낌은 아닙니다. lp의 배음좋고 풍성한 소리에 대한 매력이 크다는걸 또한번 느꼈고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좋은소리라고 생각이 들지만..막상 들여놓고 차분히 들어보면..상당한 수고가 뒤따라야할 문제같

그리고 대편성을 lp로 cd만큼 울리기엔...너무나 투자해야할게 많을것 같습니다. 간편하게 팝,가요,째즈를 듣는다면 적은비용으로도 lp로도 꽤 좋은 만족감을 갖을수 있겠다는 느낌입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저는 lp 소리가 더 감성적으로 들리네요... lp에 대한 단순한 향수는 아닌것 같구요...cd소리는 좀 가공된느낌이 강하네요...

lp를 들으려면 좀은 수고스럽고 귀쟌은 면이 있습니다.<br />
하지만 취미라는 면을 생각하면 <br />
손이 갈수록 더 좋은 건 아닐런지.?<br />
<br />
취미라는 것은 하고 싶어서 하는 것.<br />
돈을 벌기 위해 하기 싫어도 어쩔 수없이 하는 것이 라면 간편 할 수록 좋겟지만 <br />
자신이 좋아서 일부러 찾아서 하는 취미의 경우는 <br />
할일 이 많을 수록 좋죠.<br />
<br />
오디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