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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의 차이죠.. 소리의 차이는 튜닝에 달린거니 그렇다 인정을 해주더라도..<br />
어느정도 좋은 선 까지는 가격이 그렇게 심하게 비싸진 않지만...<br />
급이 조금 높아지기 시작하면 가격이 막 두배씩 올라갑니다 약간의 업그레이드를<br />
위해.... 어느 선에서 만족할것인가 하는게 중요한 문제인데....<br />
시스템의 밸런스가 완벽하다면 좋겠지만.. 어느한쪽이 좀 좋아버리면....<br />
이 녀석의 실력이 이게 다

실제 기기값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샤시(케이스)입니다.<br />
자작을 해 보아도 좀 뽀대있게 만들려면 예산의 50%이상을 샤시에 할당해야합니다.<br />
비싼 시디피의 경우 진동방지니, 메카니컬~~ 뭐니 하지만 전 글쎄~~입니다.<br />
아무튼, 다른 의견이 많이 있을 줄 알지만, 저같은 경우 플레이만 잘 되고 픽업 구하기 쉬운 저렴한 시디피에 DAC 물려 쓰고 있습니다. <br />
막귀라서, 시디피의 아날로그 출

우리가 예술품을 살때 흔히 재료값만 해서 그 작품을 사지는 않습니다.. <br />
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모든걸 다 설명하려니 너무 번거로운듯 하여 <br />
간단히 설명드리면 일단 오디오 기기는 좋은부품만 마구 끼워넣는다고 좋은 <br />
소리가 턱 하니 나오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좋은 소리라는 기준이 지극히 개인 <br />
적일수 있는데 그 까다로운 기준을 많은 사람이 만족하게 하려면 굉장히 어려운 <br />

뭐 집적회로가 점점 발전하다 보니까... 눈으로 보기에는 점점 간단해지겠지요.. 하지만 그 간단한 회로안에는 너무도 복잡하고 많은 부품들이 숨겨져 있습니다.<br />
<br />
그럼.. 6,70년대 생산된 기기들을 한번 보세요.. 특히 독일이나 스위스기기들... 튜너하나만 뜯어봐도 여기에 이게 다 들어가나?? 할 정도로 빽빽하게 오밀조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그런 기기들은 없죠..<br />
<br />
요즘 CDP는 회로적인

시디피의 경우는 스피커나 앰프보다 그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을 한 영역입니다.<br />
그래서 신품가 100만원-150만원정도의 보급형 하이파이기기도 소리날 소리는 다 나옵니다. <br />
1%의 차이를 얻으려고 기백만원하는걸로 가는것인데 하이엔드제품들은 당연히 거품들이 무지 많기는 합니다. 그래도 여유많으면 좋은거로 하면 좋죠. <br />
개인적으로는 업으로 삼을거 아니고 퇴근후 하루에 1시간정도 잠시 들을정도면 그냥 100-150

저두 오디오기기에 많은 돈을 쓰지 않는 편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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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두... 결국은 튜닝이고... 재료비와 상관없이... 절묘한 튜닝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된다고 생각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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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님 말씀처럼.. 작품값 처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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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가 그런 면이 좀 많이 있습니다..

앰프는 개나 고동이나 다 만들 수 있어도 CDP의 튜닝이라는 것은 개나 고동이나 아무나 못하는 것입니다. <br />
제대로 HIFI적인 마인드가 있고 음색적인 추구점이 확실한 업체라야 뭔가 HIFI적인 개성을 가진 CDP를 만들 수 있습니다. <br />
HIFI적인 마인드가 좀 떨어지는 브랜드의 CDP를 사용해 보면 대부분 별 특성이 없고 다들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HIFI적인 마인드가 좀 있는 업체의 CDP를 사용해 보면

제가 전에 한 번 싸구려 DVDP에 당했으면서도 또 싸구려 DVDP를 구입했습니다.<br />
재생 음질은 좋은 CDP와 차이가 있을 것 처럼 느껴지지 않는데, CD에 먼지나 눈에 안보이는 기름기(제 개기름)나 작은 흠집이라도 있으면 음악이 중간에 튀고, 찌직거리고 난리가 납니다.<br />
친구가 CDP, DVDP 용 IC를 만드는 회사에 다니는데, 그 튀는 이유가 싸구려 IC들 때문이라고 하는군요.<br />
에러 정정 알고리듬이 개판

시계에도 금은보석으로 치장 안하고도 1-2천 그냥 넘는 고급시계도 있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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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요 ?? 몇만원짜리 카시오 전자시계가 더 정확합니다. <br />
<br />
그럼 왜사냐고요 ??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사주는 사람이 있으니 만들어 팔지요 ^^

오됴가<br />
"산업적 공업용제품"에 충실한 게 있고<br />
"예술적 수작업제품"에 충실한 게 있고..머 그차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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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모사이트에서 수천만원~수억이 넘어가는 시계를 예술품인가 아닌가를 두고<br />
논란이 많았죠.......저는 예술품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모델도 자주바뀌고 수량도 많고<br />
메이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비싼 상업주의 사치품.

소리가 다름을 느낀다 <br />
- 심리적일 수도 있고, 실제로 다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 <br />
- 측정과 블테를 해 본다. <br />
- 차이가 없었다. <br />
- 심리적인 요인임이 증명되었다. <br />
<br />
그래도 여전히 CDP를 고를 때는 내 취향에 맞는 소리가 나는지 비교하며 확인합니다.-.-

측정은 분명 다르게 나오죠..... <br />
다만 ABX 블테를 했을때... 그 차이를 느끼기가 힘들뿐입니다.<br />
<br />
그럼 다른 것을 같다고 느끼는 원인은 뭐일까요...<br />
<br />
1. ABX 블라인드테스트가 잘못되었다.<br />
2. 사람이 그 차이를 잡아낼 능력이 없다.<br />

석경욱님은 차이가 난다는 측정결과를 보지 못했다고 하시는군요. <br />
이종남님은 차이가 나는 측정결과를 보셨는지요? <br />
만약 이종남님이 보셨다면, <br />
석경욱님은 서울 안 가보신 분이고, 이종남님은 서울 가 보신 분이 되시는 군요.<br />
그것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저는 서울 얘기는 서울 가 보신 분에게 듣고 싶군요...

전에 지터 이야기 처럼, 아주 작은 차이가 난다는 측정결과는 보았지요.<br />
제 말은, 보급형과 고급형 사이에 인간이 구분해 낼 만한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는 측정결과 말입니다.<br />
고급형이 보급형보다 월등한 뭔가가 있느냐 말입니다.

그러면 문제는 상당히 주관적으로 흘러가는군요.<br />
결국 사람마다 청각이 다른 것은 사실이므로 구분하는 능력의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br />
구분되는 정도에 따라 의미를 부여하는 가치관 또한 다르므로,<br />
제 생각에는 결론이 날 수 없는 주제 같네요.<br />
결론이 날 수 없는 주제에는 그저 자기 생각만 되풀이 하게 될 수밖에 없게 되겠구요...<br />
어쩔까요... 그냥 그렇게 지내야지요...^^

그렇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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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약간 좋은 성능 때문에, 초고가 앰프 CDP를 쓰는 것 보다는,<br />
소음 덜나는 냉장고로 바꾸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컴 CD롬의 멍청한 소리도 들어보았고, 초싸구려 DVDP 때문에 보스901이 고장난 줄 알고 헐값에 판 적도 있습니다.<br />
CDP 블라인드 테스트도 여러 번 해보았는데, 한 번 확실한 차이를 느낀 적이 있습니다.<br />
그런

뭐 석경욱님 말씀은 별로 동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위의 글은 좀 인정이 됩니다..<br />
<br />
요즘 특히 DAC에서 반칙을 쓰는 기기들이 있더군요.. 게인을 올리면 같은 볼륨값에서 더 큰소리가 나니까 얼듯 들으면 훨씬 세세하고 안들리는 소리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좀 오디오를 많이 다뤄본 사람은 바로 눈치를 채죠. 자기 오디오의 볼륨값에 대한 음량을 확실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음표현이 좋아져서 음이 전체적으

그런데 배음표현은, 다이나믹레인지를 압축시켜 놓아도 증가하지 싶은데요...<br />
레코딩쪽에서는 용도에 따라 옵션기능으로도 있는 것 같더군요.<br />
일반 오디오용 DAC에서도 이런 식으로 트릭을 쓰는 회사는 설마 없겠지요....

배음표현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CDP에서는 느끼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br />
<br />
하지만 LP를 해보면.. 바로 표시가 납니다.... 같은 볼륨값에서도 카트리지의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특히 턴의 각종 세팅이 정확해 질수록 같은 음반이라도 음량도 커지고 전체적으로 음이 풍성해 집니다. 레코딩에는 다 들어가 있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이 나오는 것이지요..

헌 바늘을 새걸로 교체해도 느낄 수 있죠...^^

많은 고견들이 쏟아지고 있군요.. 감사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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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는 바는 실용 비실용의 논쟁이 되지나 않을 까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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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의 개인적 경험이나 고견을 훔쳐서 CDP업글에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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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음의 튜닝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신 분이 있는데 상당히 공감이 가는 바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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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또하나의 의문이 생깁니다. <br />
<br />
C

음질을 결정하는 요소는 크게 "기술" 과 "물량투입(원가)" 이 있습니다. <br />
<br />
CDP는 거의 기술쪽, <br />
앰프는 기술 뿐만 아니라 물량쪽의 의존도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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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기로는 글쎄요.. 잘 만들고자 하면 어느 쪽이든 쉬울까요...<br />
예를 들어, 앰프라도 돈 때려부어 전원부 키우면 구동력은 좋아지는 반면에<br />
반응이 둔해지고 소리가 경성이 될 수 있어 이를 보

"전원부 키우면 구동력은 좋아지는 반면에 반응이 둔해지고 소리가 경성이 될 수 있어..."<br />
<br />
말이 안되는 근거없는 이야기 입니다.

왜 근거가 없는지 증명하실 수 있는지요?

일단, 전해콘덴서가 크거나 병렬로 여럿을 사용하면 ESR (Equivalent Serial Resistance)가 작아서 전류를 많이 흘릴 수 있고, 전류 증가율도 높을 수 있습니다.<br />
앰프의 출력전압이 급격히 높아질 때, 즉 slew rate이 높아야 할 때, 도움이 되겠지요.<br />
전원부 콘덴서가 커서, 출력단 동작속도가 빨라짐을 설명했습니다.<br />
<br />
그리고, 소리가 경성이고 아니고는 기술적으로 도데체

증폭률이 10인 경우, 0.1mV 입력이 변하면 출력이 1mV 변합니다.<br />
어떤 앰프는 둔해서 0.05mV 입력이 변할 때에는 출력이 반응하지 않다가, 0.1mV가 되어야 출력이 반응한다던지 하는 일은 없습니다.<br />
아보가드로의 숫자 처럼 엄청나게 많은 수의 전자, 정공이 작용하여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br />
통계적 변동은 제곱근(N)에 반비례하여 작아집니다.<br />
참, 이 이야기는 전원부와는 상관이 없군

그건 석경욱님의 지식이며... <br />
경성인 소리에 대하여 기술적으로 설명도 불가능한데 어찌 증명이 가능할까요... <br />
결국 상기와 같이 결론없이 되풀이 되는 상황 뿐일 듯 싶네요.<br />
뭐 어쩔까요... 그냥 이대로 지내야지요...-.-;;

ㅋㅋㅋㅋ<br />
머하는 짓들인지 도통 이해를 몬하겠네

이해를 못하는 사람은 이해 할수있는 곳에서 놀면 됩니다.

손잡고 하나 만드셔요~<br />
지긋 지긋한 공제도 함 하시구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br />
분위기가 싸해지는 듯합니다... <br />
다른 질문으로 올려 보겠습니다.. <br />
모두들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시디피를 예술품에 비유를 해서 설명을 하는 건 맞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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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피는 그냥 시디피인 겁니다. 비싼 놈이 간혹 있다고 해서 시디피가 예술품이 될리가 만무하지요.

보급CDP를 트랜스 포트로 쓸때, 샤시의 허접함은 이미 언급하셨는데요. 메카니즘의 허접함도 한몫하구요.<br />
그리고, 신호를 추출하는 클럭의 품질도 문제가 됩니다. 간단히 하시려면, 보급 CDP에 D-Clock 같은 고정밀 클럭을 달아주시면 좋습니다. 분명하게 차이가 납니다. 클럭값이 30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배보다 바꼽이 커지지 않을까 합니다만....

제가 수억대 기계사용자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지금가지고 계신기계에 부족함이 없읍니까?<br />
라고 저도 오랜 세월 기계의 성능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기계는 기계일 뿐이다.<br />
아무리 좋은 기계 좋은 음일찌라도 주관 적일수 밖에 없음은 누가 머라 해도 진실이 아닐까요?

씨디피가 예술품이 당연히 될수 있다고 봅니다<br />
아무리 싼 씨디피라도 사용자에게 만족한 음악을 들려준다면<br />
그 사용자에겐 그보다 더한 예술품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