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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이랑 튜너 거래한적있습니다...^^

여성분들이 없을줄알았는데 딱한번 통화해서 이야기해본적있습니다 상당히 호의적이고 나름 음악을 좀 <br />
즐기면서 사시는분같았습니다 물론 서울분이고요

아남클래식cdp를 여자친구 분께서 대리로 오셔본적은 있습니다

아주 예전 사용하던 오디오 아날로그 푸치니 앰프를 여성분과 거래한적이 있었는데 얼굴도 예쁘고 예의가 무척 바르셔서 시세보다 십만원싸게 드리고 직접 들고 간다는걸 집까지 차로 모셔다준 기억이... 그분 삼성전자 다니신다고 하던데 지금은 꽤 직급이 올랐을거고 아마 하이엔드 기기를 사용하고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ㅋㅋ

예전에 학원에 쓸 스피커라고 저렴한 북쉘프 분양해드린적 있습니다만<br />
저보다 한참 윗 연배에 (저 33) 그냥 말 그대로 소리만 나면 되는 스피커 사러온 분이었습니다.

몇 달 전에 테크닉스 미니 01 세트를 판 적이 있는데, 20대 후반쯤 되는 여자분이 사가셨습니다.<br />
물건 파는 제가 굉장히 조심하게 되더군요. 나중에 기기 사용법을 전화로 물어보시기도 하고... <br />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가끔 있습니다.. 저도 두번 거래한적 있구요...<br />
그리고 귀동냥하러 여기저기 청음실에 &#44612;을때 아리따운 처자들도 더러 와서 사가곤 합니다 ^^

여성분이 빨간 외제차에, 까만 썬글라스 끼시고, 인터케이블 구매하러 오셨더군요<br />
저의 직장앞이라 직원들 보는눈도있고(?) 조금은 당황스러웠었던 기억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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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심부름이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아따 그양반 간도크네?)라고 웃었었는데...<br />
이후 몇달뒤 그분남편이 같은동호회 절친한 아우가 되었네요 ㅎㅎㅎ<br />

앞으로 뇨자 보낼줄께 영민씨~~<br />
글고 오늘 복각이랑, 묵 두덩이 내가 저녁9시 간다고 예약했다가<br />
일괄 한다고 해서 포기했는데 영민씨가 가져갔네요 ~ㅊㅋㅊㅋ <br />

저는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래도 10번은 안되는 군요.프로9스피커 사러 춘천까지 차몰고 나타나신분.... 선배 시켜서 910f튜너 사가신분 등등등입니다.

여자분이 사러 오시면 두세배 친절하게 되지요..<br />
어쩔수 없습니다 남자이기 때문에..ㅎ

전 여성분과 직접 거래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만,<br />
여자친구나 와이프를 대신해서 물건 구입하러 보낸적은 몇번 있네요.<br />

구매자 부인되시는분이 전화해서 그 앰프 가격 정말 그가격 맞냐고 확인한 전화는 1번 받아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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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예쁘고 예의가 무척 바르셔서 시세보다 십만원싸게 드리고 직접 들고 간다는걸 집까지 차로 모셔다준 기억이..."<br />
음 음...예쁜 애인을 하나 구해서 구매 대행을 시켜야 겠네요...ㅎㅎ<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