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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는 안써봤고요, 963을 팔고 797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801을 쓰고있는데 스테레오 소리만 보면 유사한 수준입니다. 출력이나 입력단자도 큰 차이 안납니다. 963은 A, B, A+B 가능한데 온쿄는 B가 없고 멀티채널 구성 스피커 단자 중 하나를 B로 이용합니다. 리모콘도 제가 보기엔 두드러진 차이없고요. 963을 팔고나서 후회 좀 했었습니다. AV 측면으로는 별로 즐기질 않으니 도움을 못드리겠네요.

인켈리시버가 다 좋은데 영화에서 상당히 심심합니다. 취향차이라고 보여집니다. 저처럼 극장소리 좋아하면 야마하나 소니 쓰시면 되고 알찬소리 원하시면 인켈이나 데논 이쁜소리는 온쿄 착한소리는 마란츠정도?

리플을 남길까 말까 무지 망서리다가 남겨 봅니다.<br />
그정도 중고가격선에서는 확실히 경쟁력 있는 기기라 생각합니다.<br />
리모콘만 해도... (신제품 가격이 15만원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차별되지요... 웃음.<br />
후면 단자들만 봐도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음질에 대해서는 윗분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br />
여튼 가격대 성능비에서 출중합니다.

확실히 영화볼 때 조금 심심합니다.<br />
그러나 우퍼를 조금 키우고 프런트의 베이스 톤을 올려서(963에서 조절 가능합니다) 들어보면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