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급 5.1에서 초급 2채널로 바꿨습니다. 5.1은 액션영화일때는 "음..총알이 날아가는 군.."하지만 멜로물이면 전혀 쓰잘데기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의 장면일 때는 센터 말고 다른 스피커는 일도 안하고요.<br />
<br />
그래서 과감하게 치우고(사실 스피커 위치조절이나 선정리, 우퍼사용때매 아랫집과 생기는 마찰 등등으로 귀찮기도 했습니다.) 하이파이 AUX 단자에 물려서 영화보고 있는데, 나름대로 좋습니다. 2채널로 바꾸고
스피커의 가격과는 상관없는 문제라고 생각되어지는군요. 순수 영화감상만 생각한다면, 중급 멀티채널이 대부분 좋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액션영화뿐만이 아니고 전 쟝르에 걸쳐 모든채널을 적극활용한지가 한참됐기때문에 멜로물이나 드라마라고해서 쉬는 채널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음악부터, 엠비언스, 대사, 생활효과음까지 드라마에서도 얼마든지 사운드가 패닝되고있기때문에 멀티채널의 묘미는 쟝르에 상관없이 존재하는것이구요... <br />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영화 많이 안보시면 질좋은2채널이 낫죠. 근데 좀 많이 심심하실겁니다. AV는 소리의 질도 중요하긴 하지만 밸런스도 좀 하이파이용에 비해서 저음역과 중음역대에 치중된것이 듣기도 좋고 좀 거친소리가 나야 좋은것 같거든요. 극장소리가 솔직히 하이파이로 보면 안좋은 소리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