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왕초보 구자환입니다.. 꾸벅 !!
비엔나어쿠스틱 스트라우스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서브로 탄노이 스털링hw에 럭스만 68a의 음색에 빠져 스트라우스와 탄노이 상급기를 교환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군요 ^^
집사람의 방출 반대에도 부딪혔구요. 소리나 모양이 자기 취양이랍니다. 상급기는 그냥 잠복해 있다 하나 구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ㅠㅠ
그래서 스트라우스에 어울리는 앰프를 물색 중인데 아무리 자료를 뒤져도 선택이 잘 안됩니다. 현재 자디스 오케스트라se에 6550관으로 바꿔서 듣고 있습니다. 주로 클래식을 많이 듣는 편인데 자디스는 맑고 해상도는 좋으나 저역의 깊이가 살아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이런 소리가 단단한 진공관 소리 일지도 모르겠네요). 아큐페이즈 e301을 양도 받아 들어보니 자디스 보다 저역은 살아나나 해상도는 자디스에 밀리는 것 같습니다.
제 취양은 저역이 깊이가 있으며 소리가 두터운 소리를좋아합니다. 뒤프레의 첼로 연주가 탄노이로 듣는 것과 스트라우스로 듣는 소리가 아주 다릅니다.오페라에는 자디스와 스트라우스의 조합이 훨씬 나은 것 같구요. 제 취양은 탄노이에 럭스만이 맞는 것 같은데 어쩌면 스피커를 바꿔야 하는게 답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관심가는 앰프는 제프롤렌드 콘센트라, 리비도 파워 프리분리형, 프라이메이 A30.1,300b 계열의 진공관 앰프 등입니다. 다른 대안이 있으시면 고수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가격은 300만원 이하로 부탁드립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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