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년 넘게 아큐페이즈 408과 마란츠 sa11s1을 쓰고 있는데, 몇년 전부터 꾹꾹 참아오던 아큐페이즈 시디피(sacdp 혹은 cdp)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불길처럼 일어서... 아큐페이즈 dp57, dp78, dp800 등을 판매한다고 광고하고 있는 인터넷 오디오 사이트는 몽땅 다 전화해봤더니 ^^ 전부 재고가 없다고 그러네요.



에휴,, 있지도 않은 제품 왜 판매한다고 올려놓았는지 나원참...



럭스만은 많은 사이트에서 수입해서 팔고 있는데 왜 아큐페이즈만 안 파는 것일까요?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나 봐요. 아큐페이즈 408은 정말 평생 들고 가고 싶을 정도로 좋은 앰프인 것 같던데. ^^. 여하간 아큐페이즈 한국 총판은 없나봐요.





** 사족.



오디오방 말고 거실에는 서브(?) 시스템으로 탄노이 스털링 He에 오라노트를 연결해놓았는데(좀 말이 안되는 조합 같긴 해도. 뭐 편안하게 듣기는 좋습니다. 지나치게 과한 서브 시스템 같긴 한데.. 기왕 내 품으로 들어온 오디오는 내보내지 않고 그냥 평생 끼고 가자는 주의라서) 그냥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오라노트 픽업이 말썽이네요. 시디 인식이 잘 안되어요. 픽업 교체비가 얼마쯤 될는지 궁금하네요. -- 여기에도 사연이 있긴 하네요. 스털링에는 쿼드 99 909 세트가 좋다고 해서 알아보긴 했는데 ㅎ 그것도 재고는 하나도 없다네요. 오디오 사이트 좀 거시기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