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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 Freeze over - Eagles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1-11-19 16:06:22
추천수 5
조회수   2,767

제목

Hell Freeze over - Eagles

글쓴이

이두수 [가입일자 : ]
내용
DOWNLOAD FILE: 51d.txt (22,441 Byte)
가장 많이 듣는 타이틀이면서도 쉽게 사용기를 쓸 자신이 나지 않았던 타이틀입니다. 대부분 이를 갖고 계시거나 '주목'한 채 감상하셨기 때문에... 어설픈 이야기로 제 실력이 뽀록(?) 나는 것을 두려워 했기 때문이겠지요. ^^;;;



여하튼 제 개인적인 느낌을 앞세워 무식한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타이틀의 내용이나 질 등등은 모든 분이 아실 것이기 때문에 생략하고자 합니다.

그저 제 개인적인 느낌을 전달하고 조심스럽게 도움도 부탁하려 합니다.



이 타이틀을 처음 본 것은 저를 DVD의 늪으로 빠뜨린 친구 집에서였습니다. 사실 이 타이틀 하나만으로 DVD늪에 빠질 수 밖에 없었지요. 제 기기들은 결국 이 타이틀을 조금 더 명확하게 듣고 싶은 욕심에 업글이 차례대로 이루어졌을 정도입니다.



프롤로직으로 버티어 내던 가운데 DTS로 출력되는 호텔~을 듣고 싶어 결국 6106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고, 또한 출력 및 기타 음의 힘에 대한 욕구로 7106으로까지 앰프 업글을 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가... 이 타이틀 이었습니다.



또한 프론트 스피커와 센터 스피커... 그리고 결국 우퍼 스피커까지 구입하게 만든 타이틀이지요...



실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할 경우 이 타이틀 역시 DD 와 DTS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다고 들 합니다만... 저의 저급기로는 상당한 차이를 아직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30평형 거실에 7106 앰프, 파이오니아 12인치 우퍼달린 프론트 스피커, 와피 AT center, 아남 저가 액티브 우퍼, AS 50QM을 리어로... 사용중입니다.



우퍼를 달고 센터 스피커를 업글하고 난 이후 다소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DTS 상태에서 호텔캘리포이아 초반 도입부의 '중후한 저음'은 여전히 벙벙 & 땅땅 거리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제 친구 집 (845 , JBL speaker Set, 우퍼 없고...조금 작은 거실)에서 듣던 단단한 DTS음이 쉽게 재현되지 못합니다.



웃기는 것은 DD에서는 상당히 무거운 음을 내 준다는 것이지요. 몇번의 질문과 답변을 들으면서 이글스 타이틀의 베이스음 중 중음 이상의 부분이 센터로 출력이 되는 것이 정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에 쎈터 스피커의 업글을 통해 상당부분 땅땅 거리는 소리를 잡기는 했지만 처음 퍼커션(?)인가 와 같이 울리는 초저음(?)은 여전히 속을 울리는 소리라기 보다는 머리만을 아프게 울리는 소리를 내 주고 있습니다.



두~웅~ 이 아니고 디~잉 정도라고 할까요? 그나마 예전 토~옹 보다는 낫긴 하지만...



코드 3과 코드 1의 녹음 상태가 틀려서인가요? 아니면 엠프의 출력 차이일까요?

7106이 우퍼 구동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듣긴 했어도 845에 비교해서 그 정도로 차이를 낸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물론 청취 공간의 '크기' 차이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확 트이지 않은 곳에서는 아무래도 베이스음이 퍼지는 느낌을 주지 않을 듯.... ^^;;;



여하튼 약간의 '기분상' 모자람을 빼고는 근래 기기 업글을 통해 듣는 이글스는 더더욱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세팅의 기본이 되는 타이틀이 된 상황이고요...



기기를 조정할 때, 특히 베이스음을 조정할 때는 호텔 켈리포이나와 다,다음 노래인 Help me though the night이라는 곡을 이용합니다. 베이스 음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노래인 탓이지요...



사실 근래 세팅은 이전과 달리 베이스 음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쪽으로 가게 되더군요... 예전에는 과할 정도로 '벙벙'거리는 것을 도리어 최상으로 여기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편하게 음악을 듣는다'는 기본에서 시작하니.. 각 스프커로의 출력을 '줄이는 쪽'으로 가게 되더군요.. ^^;; 음악 감상도 '힘을 빼는 쪽'으로 가는 것이 첫번째 청취자의 '업글' 태도가 되는가요? ^^;; 비슷한 이야기를 몇차례 하는 듯...(사용기에서도 써 두었거든요.. ^^;;)...



이 타이틀은 두말할 것 없이 레퍼런스 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take it to the limit이라는 노래가 빠져 있다는 것이지요... 실제 공연 전에 연습은 했던 것 같은데... 아쉽더군요. 버티칼 리미트에서 초반 주인공들이 흥얼거리던 그 노래 이지요..



그 다음... 조금 욕심을 더한다면 메탈리카와 마찬가지로 멀티 앵글을 보여주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통 기타,베이스, 드럼을 연습하는 사람들로서 이들의 실제 연주를 처음부터 끝까지 각기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



서플격인 처음 이들의 이야기에 한글 자막이나 영어 자막이라도 더해졌더라면 하는 생각은 잠시 들다 말고... 음... 별로 더 흠을 잡을 곳이 없군요. ^^;;;



개인적으로 이 타이틀에서 가장 좋은 노래는 데스파라도 였습니다.



이글스 각기 맴버들이 공연할 때 각기 이 노래를 빼 놓지 않더군요.. 처음 이 노래를 돈 핸리의 목소리가 아닌 그랜프라이의 목소리로 들었었는데... 약간 돈 핸리쪽이 느낌이 좋지 않았나.. 싶네요... 이글스 기타(?) 멤버들의 도움이 더해졌기 때문일까요?... ^^;



코드 3이 있으면서도 코드 1을 구할 생각을 하게 만드는 타이틀이고, 아마 끝까지 가장 빈번하게 제가 듣게 될 타이틀이라 생각되는군요... 음... 이 글을 올려야 할런지...마지막까지 조심스럽군요... 일단 이 정도로 제 개인적인 헛소리를 끝내고자 합니다. ^^;



저 말고도 이 타이틀을 세팅용으로 사용하시는 분이 많으시더군요. 어떤 분은 처음 호텔~의 기타 소리가 자연스럽게 프론트에서 리어로 연결되는 느낌을 기준으로 자신의 기기 세팅을 하시기도 하더군요.. ㅎㅎ... 전 사실 베이스 음쪽 이외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던데... ^^;;



마지막으로 제 기기 업글 상황에 따른 타이틀이 준 느낌의 변화를 써 보겠습니다.

앰프 : 6106에서 7016으로 업글 -> 호텔~ 에서 각 기타들의 위치가 다소 확실하게 양쪽으로 나위어 진 채 또렷한 음을 주는 느낌.



센터 스피커 : AS-50QC 에서 와피 AT center -> DTS 의 베이스 음 중 센터 출력 부분이 훨씬 단단해 진 느낌.



우퍼 : 무 우퍼 -> 아남 ~77Wa인가 하는 저가형 우퍼로 -> 사실 프론트 스피커의 우퍼 부분에 비해서도 작은 우퍼...의 효과가 얼마나 날까 싶기도 하지만... 그리고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없는 것에 비해서는 훨 나은 베이스 음의 '무게'를 주기는 합니다. 음... 클럭스를 하루만 빌려 주실 분 없으실까?... ^^;;; 아님 그 이상의 좋은 우퍼... 이것은 무작정 업글하기에 위험 요소가 너무 큰 것 같네요.. ^^;;;



스피커 선 : 일반 막선 -> 동광사 무산소 동선 -> 와싸다에서 구입한 무지 굵은 선 ^^;;; 심리적으로 가장... 업글의 효과가 컸던 기억입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기분상으로 모든 '단점'이 숨겨지는 '강한 업글'의 효과가... ^^;;;



이만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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