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782 스픽에 TCD-2, 데논 2803 리시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화도 많이 봤지만 갈수록 음악을 듣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 저의 시스템은 가장 큰 불만이 TCD-2를 통한 CD의 고음이 너무 쏘는듯 하고 고음에서 찌그러진 현상까지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TCD-2 의 일반적인 성향이라고는 하지만 이곳 게시판 글들의 대부분이 국산 몇만원짜리 인티라도 AV앰프보다는 낫다고들 해서 인티앰프를 들이려고 합니다. 그다음에 CDP 교체여부를 판단하려구요..
저는 아너90을 염두에 두고 장터매복 중인데 우연히 지인의 2265를 며칠 빌려오게 되었습니다.
수려한 외관(?) 으로 한뽀대 하는것 같고 CDP의 고음 찌그러지는것도 잡힌것 같습니다. 포노단은 2803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구요.
그런데,,, 어느분 표현대로 뭔가 살짝 커튼이 드리워진 느낌이랄까 시원스럽지 못한 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이런현상을 고민하는 이유는 이 물건을(2265b) 손쉽게 살 수도 있을것 같아서 입니다. 장터매복 이라든가 상태점검등의 수고를 안해도 되나까요... 이 시점에서 목표에 두었던 아너90의 소리를 전혀 들어보지 않았으니 고민이 됩니다.
2265B, 아너 A90 어느놈이 좋을까요?
추가질문) 아너 A90에 포노단이 있나요? 만약 없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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