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diyaudio.com/forums/showthread.php
배음이란 특정 소리의 기본주파수의 정수 배수에 생기는 신호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음에서 배음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디오 재생음에서도 배음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자연스럽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일단 다음 자료를 한번 봐주세요....
링크도 걸어놨지만 다음 두 사진은 PCM56과 TDA1541의 하모닉스 수치를 비교한
것이라 합니다... 기준은 K3(X축 3번째 눈금) -60dB 1khz이구요...
[PCM56]
K3자체도 -62dB로 -60dB밑에 내려와있고 noisefloor에도 배음이 거의 없습니다...
[TDA1541]
전체적으로 -60dB보다 위쪽에 배음대역이 치솟아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이 생기더군요...
위 링크에 가보시면.... 글쓴이는 '최고의 하모닉은 무(無)하모닉이다'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배음의 증가가 THD의 증가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노이즈적인 측면에서접근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주장한 것 아닐지(?) 짐작해 봅니다만.......(혹시 틀리다면 지적을....)
만약..... 그렇다면 너무 하이파이적인 요소에만 관심을 둔 것은 아닐까요? 요즘 기술의 발전으로 단돈 몇달러짜리 SNR비 -100dB이하의 DA컨버터칩셋이 등장하였지만.... 그 칩셋들이 DA컨버터의 할아버지격인 옛날 필립스제보다 좋은대접을 받지는 않듯이요....
물론 과도한 하모닉의 발생은 디스토션을 증가시키겠지만 저는 적절한 정도라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하였는데요......(오히려 "정도에 따라서"더 듣기좋은 음을 만들어 줄지도 모르지요.... 진공관앰프중에는 THD가 2%~10%정도인것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게다가 테이프나 LP판은 대놓고 치직거리는 소리가 날 때도 있지만 사람들이 듣고 편안하고 정감있는 소리라고 말하지 안좋은소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좋은 DA컨버터의 조건은 오히려 어느정도의 적절한 배음을 내어주는것이라 보는 저의 입장은 단순한 시각차이일까요?
아니면 제 생각에 틀린부분이 있는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