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야마하 730에서 2300으로 업글시 느낌을 문의했던 박성균입니다.



드디어 오늘 세팅을 하고, 그 느낌을 적어봅니다.

많은 분들이 상기 리시버 업글시 업글효과를 체감할 수 있느냐..로 답글들을 달아주셨는데, 제 느낌은 업글효과가 있다.. 입니다..^^

전문가(?) 혹은 고수(?)분들께서 많이 사용하시는 음질을 수많은 표현 들을 전 잘 모릅니다만, 한가지는 느껴지더군요.

730을 사용할때는 (그땐 몰랐지만) 리시버와 스피커가 "같이 노는 듯"한 또는 "타협하는 듯" 한 느낌이었는데, 2300으로 바꾸고는 리시버가 스피커를 "가지고 노는 듯"한 느낌이군요.. 확실히 출력의 차이일까요?

볼륨도 730사용시에는 -47정도에 놓고 들었는데.. 지금은 더 줄어야 하고, 스피커세팅도 센터와 리어를 올려놓을 필요를 못느끼겠습니다.

머.. 표현자체가 이상하지만, 그냥 제 느낌입니다.. 겨우 두시간 들은 느낌이며 조금씩 좀더 조절해야 겠지요.

아.. 세팅시 사용한 건,

SACD는 노라존스 와 DR Chesky's 5.1 surround show

뮤직DVD는 브리티니의 greatest HITS 입니다..

시스템은, 검색 한번 해보시면..ㅡ.ㅡ



두시간중 세팅시간이 한 30분정도 되는 군요..^^; 이미 있는 시스템 연결만 했습니다만, 전 사용자가 리모콘에 입력해놓은 걸 모르고 삽질을 했습니다.. all reset하니까 리모콘이 말을 듣는군요..



한가지 이상한 점은, SACD를 듣는 도중에 6ch입력을 껐는데도 스피커로 출력이 되는 군요..(잡음(?)이 섞인채로요.)

그리고, 메인스피커선택 A,B를 모두 꺼도 센터와 리어는 출력이 되네요.

당연한 듯도 하지만.. 730을 쓸때는 모두 꺼졌는데 말입니다.



약속드린대로, 설치하자마자 제 느낌을 올렸습니다..

그냥, " 저 놈은 저정도로도 업글느낌을 받는구나.. " 라고 생각해주세요..

막귀라서.. ^^;;;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