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팔랑팔랑해서
스피커 고를 줄을 몰라 네이버 블로그 리뷰만 보고 산 액티브 스피커에
캐럿 루비DAC으로 입문했다 피보고
누가 물려준 중고 인티머스 스톰 + 캐럿 루비1 쓰고 있는 피씨파이 신생아입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ㅠㅠ
이번에 이사하면서 도저히 들고 올 수 없었던 스피커를 두고 오는 바람에
스피커를 교체하게 됐습니다.
피씨파이 입문하던 시절 병장 월급 모아 사서 한번도 빛을 못 본 캐럿 루비 DAC을 활용하자는 의미에서
패시브 스피커 입문을 해보려고 합니다.
중고 제외 (차가 없어서 못 가져갑니다 ㅠㅠ) 최대 70만원 선에서 생각하고 있고,
책상위에 올려놓고 써야 합니다.
청취 환경은 6평 원룸이고 외벽에 접한면 + 아래층 상가여서 소음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듯 합니다.
주로 듣는 음악은 그야말로 가리는것 없는 잡탕에 게임도 하는 편이라 플랫한 편이지만 약간 저음 부스트가 있거나
아예 플랫한 소리를 선호합니다. (이어폰 um-pro50 아주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인티머스 스톰은 청음 환경이 문제 (책상 배치 문제로 벽면 거리 40cm) 때문인지
뭔가 계속 듣고 있으면 피곤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이보다는 조금 덜 피곤한 소리를 원합니다. ㅠㅠ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데 스피커 & 앰프의 적정선이 전혀 감이 오지 않습니다.
PSB B1 + 몇가지 앰프를 많이들 추천해주시던데 그 조합이 업그레이드가 되는건지도 감이 오질 않구요..
와싸다에서 할인한다는 PSB XB + 미스트랄 DT-307B 조합이 어떤 성향인지,
가격대 성능비인지 진공관 감성인지 이런 부분이 전혀 감이 오질 않습니다. ㅠㅠ
따로따로 검색해보면 둘 다 칭찬 일색인 제품들이라...
리시버와 앰프의 가격 비중을 어떻게 해야한다던가,
그 가격대에 추천해줄만한 플랫 혹은 약간 저음 부스트 리시버는 어떤게 있다던가 하는 조언이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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