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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에 너무많은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은게 정신,육체 건강에 도움이 되실겁니다.<br />
개조한 기기를 구입하는 것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가 쓰는 CDP도 OP-AMP를 교체하면 음질이 많이 달라진다고 하는데..<br />
제작업체에서는 내부에 손을 댔을 시 A/S를 책임질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br />
또 하나의 문제는 나중에 판매시에서 가격이 뚝 떨어져 버리므로,<br />
평생 쓸게 아니라면 그런 무모한(?) 교체는 안하는게 좋을것 같다는게 제생각입니다.

opamp교체는 분명이 소리를 바꾸어 줍니다.<br />
저가의 opamp라면 교체하는 편이 좋습니다.<br />
근데 개인도 아닌 업체에서 수리를 엉터리로 하다니 좀 그렇네요.

저도 개조나 자작에는...일종의 동경..이랄까 그런게 있긴 합니다..<br />
제가 못해서 그런지는 몰라도...하지만 동경을 할지언정..<br />
자작품이나 개조품은 안삽니다..아무래도 모르다보니...<br />
순정품만 찾게 되더군요..이것저것 갈고 바꿔서 소리가 나아&#51275;다고<br />
해도..일단 기계적인 지식이 없다보니 이해가 안되고..<br />
유지보수도 자신이 없고..되팔때 설명할 자신도 없고..등등..<br

설계자야 무척이나 고급소자를 사용하고 싶겠죠.. 하지만 회사내에서는 절대적인 마진이라는 복병이 있기에 어쩔수없이 저가소자로 도배한다는 ....

제가 마이크로메가 씨디피를 실험해본적 있는데요, 사용자분께서 OPA627로 업그레이드 하셨다고 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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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로스코프로 출력파형을 보니......완전 발진해서..--; 고주파가 막 나오더라구요..그걸 좋은 소리라고 들으셨던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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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원래 오피엠프로 갈아드렸어요 --; 아마 OPA627BP로 교환해서 소리 좋아졌다는<br />
씨디피의 30%정도는 발진하고 있으리라 예상합니

즉 오피엠프를 교체하셔서 소리가 크게 바뀌었다? 하면.....필히 오실로 스코프로 출력파형을 한번 검증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기계에 대해서는 암것도 모르는 처지지만, 전체적인 밸런스 무너뜨리는거 같아서 개조품에는 손이 잘 안가게 되더군요.<br />
분명히 교체해서 좋아지는 경우는 있겠지만, 그런 특수한 경우를 일반화시키면 득보다 실이 많을것 같습니다.

제가 이 게시판을 통해서 몇번 같은 이야기를 쓴적이 있지만op앰프의 교체는 적어도 스펙을 확인하고 적어도 기판에 흐르는 전압값이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op앰프 자체의 스펙이 얼마나 고성능이고 화려하다고 한들 기판의 전압과 게인값이 교체하려는op앰프와 맞지 않으면 말짱 꽝입니다. 적어도 오실로가 없어서 발진을 확인하시지 못한다면 교체하시고 op앰프를 손으로 느껴보세요. 열기가 느껴진다면 분명히 발진하고 있다는 증거

모사의 하이엔드 시리즈 사용하면서 개발담당엔지니어와 통화한 일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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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리플다신 고준섭님 의견과 같았습니다<br />
저렴하지 않은 판매가의 기기였는데도 엔지니어는 고가의 필림콘을 사용하지 못햇음을 아쉬워했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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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파트와 마케팅 파트 의견이 같을수는 없겟지요<br />

커플링 콘덴서는 좋은걸 쓰거나, 개조하면 좋습니다. 특별히 기기의 안정성에 문제를 미칠 가능성이<br />
없는 부품이기 때문에 그렇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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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OPAMP등의 회로는, 각 OPAMP에 맞도록 적절한 회로설계를 다시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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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같은 넘버의 OPAMP라도 로트 번호나, 세부 스펙이 달라짐에따라 발진을 하기도<br />
안하기도 하는게 OPAMP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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