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작품들을 보면서..그 캐릭터의 관리나 성격의 이해의 정도의 예민함을 보면서..그런걸 느낍니다.예를 들어 화가 난 표정을 그린다고 할때..어떤 분노인가.어떤 타이밍의 분노인가. 어떤 종류위 분노인가.단순한 분노인가.복잡한 감정의 분노인가 등이 고려되어야 하는게 맞죠. 그러나 우리의 방식은 그냥'매우 화났음'정도로 관리 됩니다.
음...굉장히 생각을 깊게하시는군여<br />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계는 너무 암울하다고 생각합니다<br />
글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도 너무 암울하다고 생각하지요<br />
애니는 저질 퇴폐물이라고 생각하고 어린애나 보는거라고 생각하지요 그리고 장난정도로만 생각하고있져 하지만 저는 이 애니메이션에서 배울것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는데..<br />
특히 건담은 어린애나 보는거라고 하는데 이건 제가보기엔 성인용입니다..<br />
말씀대로..스토리가 너무 안됩니다...그리고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애니매이터들 스스로가 기술자 이상의 마인드를 원치 않는다는것도 있습니다..미야자끼같은 사람은 별종이죠..세상에 둘도 없는 징그러울정도의 예민한 감각의 소유자입니다.작가란 얘기죠...작가가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작가가 지휘해야합니다...
애니 팬으로서 .. 한국의 애니 수준에 대해 개탄하는 편이고요.. 인크레더블 같은 애니는 놀라운 완성도를 보여주는데.. 사실 픽사가 그 수준에 오르기까지는 10년이상의 세월과 거장들, 디즈니의 엄청난 배급력등 결합된 시장의 풍토였다고 봐야겠죠..<br />
그러나 할 수 있읍니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이 아시아쪽의 맹주가 되고 미국까지 입질하는 걸 보면 말이죠. 애니 쪽에도 제대로된 주인이 나와야 합니다. 입만 나불대는 사람들 말고..
...맞습니다...그리고 저는 말씀하신 입만 살아있는 경우에 해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겁이 좀 납니다.^^다만 제 경우는 애니매이션 실무자다보니까 워낙 시간이 없어서..(집에 보름씩 못들어갈때가 태반입니다.) 아마도 시간이 없어 입을 못 놀리지 않을까 안심하고 잇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픽사의 경우는 아주 훌륭한 경우입니다.픽사의 애니매이션에 대해 '기술력'이란 단어는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예술가들이죠..그리고 일을 하는게 아니라 작품을 만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