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b&w 805s를 사용했는데 노틸 802로 가기전 잠시만 쉬어가자는
느낌으로 atc20slmk2를 들였는데..
횡재한 느낌입니다 ^^ 울리기가 힘든 스피커라는 소문때문에
(인티로는 디아블로로도 제대로 구동이 어렵다는..)
제프콘체르토로는 힘들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었는데..
의외로 매칭이 너무 좋아요.. -_-;;;;;;
전에 잡지와 오디오 관련까페에서 805s하고 제프도 매칭이 괜찮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것과는 비교하기 힘들만큼 좋습니다 -_-;
아니... 어쩌면 제프와 805s의 매칭이 영 별로였나 봅니다 ㅜ ㅜ
(그냥 그렇게 믿고싶어집니다 ^^;;)
스피커의 성능차이를 떠나서 상대적으로 울리기가 쉽다는 805s보다 오히려
쉽게구동을 하고 음악을 훨씬 맛깔나게 들려줍니다 ^^;
스피커보다는 앰프가 완전장악하는 소리를 좋아하는
탓에 구동 덜되는 소리 진짜 싫어하는데..이틀정도 기기들간의 탐색이
끝난후의 소리는.. 이렇게 마음을 들뜨게 해서 글을 남기게끔 하네요.. ^^
아무튼 기분도 좋고 정보도 공유하고픈 마음에 주책떨었습니다 ^^;;
아 그리고 atc소리가 제 취향에 아주 잘맞는것 같습니다
넘보기힘든 고가의 하이엔드 시스템이 비교하기엔 좀 이상하지만
현실적으로 데리고 살기가 힘든.. 심은하나 이영애 아니면 김태희나
한예슬이라면..
이번에 들인 atc 북셀프는 뭔가 타협할수있는 운명의 상대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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