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많은 비교 기기를 다루어본 사람만 댓글을 쓴다면..<br />
아마 무플이 대부분일겁니다.<br />
그러면... 훨씬 더 썰렁하고 정이 안가는 싸이트가 되지 않을까요? ㅎㅎ<br />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답변(?)을 100% 믿지는 않지요.<br />
그 정도 가려서 읽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이런 싸이트에서의 답변의 질은 질문의 질에 달려 있읍니다.<br />
<br />
스스로 발로 뛰고 공부해서 정보를 얻으려는 노력은 없이 키보드에 손가락 놀려서 모든 정보를 다 얻겠다는 태도로는 그 정도의 답변이라도 감사해야겠지.

그건 여기 와싸다만의 문제가 아니라 상당수 인터넷 사이트의 공통된 문제 같은데요.<br />
<br />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는 내용은 "본인이 걸러야" 합니다. <br />
<br />
어느 것이 맞는 정보인지 아직 걸러낼 능력이 없으면, 인터넷 상의 정보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br />
<br />
아니면 걸러내 줄 능력이 있는 분의 조언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디오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더군요... <br />

오디오를 처음 하던 시절에는 잠깐 들어본것도 그게 그기기의 소리라는 선입견이 생겨<br />
조언도 하고 그렇습니다.<br />
<br />
하지만 몇년 지나면 섣불리 말하기 참 어려운게 이 분야라.....<br />
<br />
일년정도 사용하고 주변기기도 한두번 바꿔보지 않으면 입밖으로 안 꺼낸답니다.

추천은 추천일 뿐인 거죠.<br />
<br />
한참 소비자 주권 운동이 대세인데... 추천 받았다고 그냥 지르는 사람 있나요?<br />

돈 내고 받는 정보가 아닌 이상, 베스트를 기대하는 건 도둑놈 심보라 보구요...<br />
그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노력이 필요하겠죠..,<br />
대체로 한 사람만의 추천으로 덥썩 기기를 구입하는 분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되구요...<br />
객관적인 평을 알려면 우리나라 오디오사이트는 모조리 뒤져 나오는 모든 평을<br />
다 참고하는 노력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감각적 취미에 대해 완전한 검증이란게 있을수 있나요?<br />
리플들 중에 본인이 옥석을 가리는 것이고<br />
때로 너무 치우친 정보는 리플들끼리 견제가 되어진다고 봅니다.<br />
그러면서 리플자들도 정보를 주면서 배우는 것이겠지요.<br />
<br />

좋은 지적인 것 같습니다. 답변은 많이 가려서 들으셔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br />
그러려면, 답변하시는 분들이 어떤 분인가 알아보시는 것이 기본이 되겠습니다.<br />
<br />
대체로 경력이 오래된 분들이 나은 답변을 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와싸다 가입일 <br />
같은 것도 좋은 정보가 됩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같은 기기를 쓰시는 분 보다는 <br />
아무래도 다양한 기기를 써본 분이 좀 더 나은 정보를 주시고요.<b

오디오 자랑이라던지, 추천이라던지 뽐뿌질?? 많이하는 기기 몇일 후 장터란에 출현하는 일이 종종있더라구요.. 다 몸값을 올려보자는 취지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크렐 인티 듣다가 프라이메어 인티듣고는 세상이 달라지는걸 느꼈다라는 엄청난 득임기 등등요...

사용기,갤러리에 자주 올리시는분의 물건은 장터시세보다 대체로 많이 높습니다. <br />
이것을 아는데 1년이 걸렸습니다.<br />
<br />

특정 한 두 메이커만 선전하는 사람말은 믿지 않는게 좋습니다. <br />
<br />

겨우 2년차 초본데요.. 장터 인기기종이라고 다 좋은것은 아니더군요.<br />
특히 빨리 잘팔리는것 같지만, 일주일에도 몇번이나 올라오는 물건등은 취향을 많이 타는 제품이여서 오히려 자신의 취향과는 안맞을 확률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러니 자주 등장하는 것이겠지요.<br />
진짜 좋은 제품은 장터에 잘 뜨지도 않고 막상 뜨면 순식간에 예약이 줄을 서면서 팔려버리는 제품들인것 같네요.

기기에 대한 성향, 또 음악을 듣는 성향도 너무나도 다르고...오디오에 대한 평가나 주장(추천)도 결국 여론일 뿐인듯합니다....그 의견을 듣고 선택은 오직 본인 자신이 책임질 뿐이라고 생각합니다..모두가 정답을 낼 수는 없지요...하지만 두루두루 읽어보면 공통된 경향과 습성을 지닌 매칭이 있는 듯합니다......개인적으로 전 기기에 귀를 맞춥니다^^ 그리고 소스를 중요시합니다..그러면 기기매칭에 욕심이 덜해지더군요..

어디 오디오뿐이겠습니까? 신문 방송 등 언론도 마찬가지죠. 그들이 말하는 게 다 진짜같습니까? 가려 들어야죠. 그들에 비하면 인터넷정보 쯤은 새발의 피일 듯.

일반 사용자를 가장한 광고만 없어도 옥석 가리기가 많이 쉬워질듯해요.

혼란이 생기는 것을 감수하셔야 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개인 애호가일뿐이잖아요.

송준영님 말씀에 동감합니다..<br />
덕분에 수업료 많이 깨&#51275;죠..^^

인터넷의 글이 모두 정답이 아님을 모든회원분들은 아실겁니다.<br />
더욱이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답변이 자신의 상황과도 맞지 않는것을 대부분 알고 계십니다.<br />
<br />
그런데도 질문을 하는것은..<br />
<br />
자신의 판단에 다른분들의 조언을 참고하기 위함이겠지요.<br />
<br />
이런공간이 없다면 <br />
<br />
과거처럼 반복의 수업료를 수도 없이 지불해야 할것입니다.<br />

많은 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결론은 학습을 통한 본인의 판단이 제일 중요하겠네요... 회원님들 즐거운 금요일 오후 되세요.~

오디오의 경험은 금전과 비례 관계가 대부분이겠죠. 물론 주변에 자주 교류하는 동호인도 많고, 자주 청음할 샵이 있다면 그 관계가 덜하겠지만요......, 경제적 여건이 주는 제한적인 경험이 사실이겠죠.

공제후 공제가랑 동일하거나 좀더 올려서 대량으로 장터에 풀리는? 물건은 인기기종으로 오해하면 안됩니다.<br />
공제품 나오기전에 먼저 운뛰우기식으로 사용기에 펌푸하는글은 거의 안 믿으면 됩니다.<br />

그렇다면 꽤 유명하고 많이 팔린걸로 알고있는 모사의 dac은 어떤가요?<br />
크기가 작은 그놈 말입니다.. 꽤 관심을 두고 있는데.. 흠.. 사용해보지 않으셨으려나<br />

그나마 그런 조언이라도 있어야 암흑의 바다인 오디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br />
입문한지는 얼마안된 생초짜지만..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기기에 대해서 어떻다 이야기하는게 참 어렵다는<br />
생각입니다. 몇번의 조언을 듣고 기기를 들였다가 실망도 해보면서 조언에 대해 생각하기를 참고만 해야겠다<br />
라고 생각이 드는때가 옵니다.<br />
<br />

카메라 동호회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br />
(송준영님 말씀과 비슷한 경우요.)<br />
<br />
이 사람 어떤 카메라를 하나 쓰면 바로 사용기 올리고,<br />
좋다느니 어쩌느니 하다가, 보면<br />
바로 장터에 올라옵니다.<br />
조금 더 비싸게요.<br />
그리고 다른 카메라 사용기 올리고...팔고...<br />
<br />
어쩔 때는 남대문 카메라 샵에서 중고 카메라 사서,<br />
장터에

질문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한 것입니다.<br />
사실 여기 동호인들 전부가 질문에 대답해줄 의무가 없습니다.<br />
그냥 저처럼 여기저기 귀동냥 다니고 맨땅에 해딩하는 것이 본인에겐 가장 정확한 결과를 얻어내는 듯 합니다.

본인이 사용해보지않고 어느기기가 좋았다 이런글을 올리지는 않을것입니다. 다만 내가 써본기기중 어느기기가 참 마음에 들었다 하더라도 다른사람의 취향에는 전혀 맞지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즉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다는 것이죠.<br />
가장 좋은방법은 남의 말은 참고로하시고 직접 경험해보시는길밖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