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소스기를 마란츠 SA-11S2,
앰프는 그리폰 칼리스토 2200(신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기기간 연결은 이니그마 발란스 케이블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메뉴얼을 읽다보니,
마란츠는 발란스 단자핀 중 3번이 Hot(+) 이고,
칼리스토는 2번이 Hot(+)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회원분들도 한 번쯤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특히 일본 제품 쓰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
인터넷 서핑 결과 그냥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위상 반전이 일어나게 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래처럼 3가지가 있더군요.
1. 발란스 케이블을 특주하여 사용한다.
2. 스피커 케이블 연결시 +,- 를 바꿔서 연결한다.
3. 기기에 위상반전 기능이 있을 경우 이를 사용한다.
1번 방법으로 가는 것이 옳은 해결책이겠으나,
귀차니즘으로 인해 2, 3 번 방법을 시도해 볼까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 2, 3 번 방법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맞는 방법일까요?
- 2, 3번 방법을 이용하게 되면 기기나 케이블에 이상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 2, 3번 방법을 사용해도 괜찮다면, 2, 3번 중 더 좋은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한꺼번에 질문을 너무 많이 드린 것 같습니다.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PS.
지금까지 그냥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었는데, 위상이 뒤집어 지는 것 없이 제대로 들렸던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마란츠에 위상반전 기능이 있어서 On/Off 해 가며, XLO 시디로 위상 테스트 해봤는데,
변화를 못 느끼는 건, 아니 못 느꼈다기 보다 On/Off 시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 귀가 황금막귀라서 그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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