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컴 GFP-555 ll 프리앰프를 찾고 있었다.
와싸다 구입장터에 세번 올렸고 판매장터에 기기 처리할 때마다 구입한다는 내용을 올렸다.
계속 소식이 없었는데 회원 한분이 이웃 실용오디오에 물건이 나왔더라고 덧글 올려 주셨다.
바로 찾아 갔다. 올려져 있는 내용은 ...
판매 " 애드컴파워.(555-ll)프리.튜너(500-ll) "
반가왔다. 그렇게 찾아 헤매던 기기가 이렇게 나오다니!
이 안내문을 보고 이를 이렇게 받아들였다.
애드컴파워/ 555-ll프리/ 튜너500-ll 이라고...
문자 넣고 통화하고 한걸음에 찾아갔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애드컴 파워 6000 이다.
앰프가 중복 되고, 튜너를 구하려 한 것은 아니었으므로
주인장이 프리앰프만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면
세 기기를 몽땅 사들인 다음에 프리앰프만 남기고
나머지는 장터에 내 놓으리라고 마음까지 먹었다.
그런데 막상 주인장을 만나뵙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그 분이 의미한 내용은
애드컴파워 555-ll / 프리 튜너500-ll 였던 것이다!!!
아! 이럴수가!?
굳이 따지고 들자면 내가 너무 성급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 주인장의 표현 방식도 오해를 살만도 했디.
사실을 얘기하고 우리는 유쾌하게 웃었다.
별 수 없이 계속 찾기로 했다.
애드컴 GFP-555 ll 프리앰프를 .....
쏘스를 일러 주셨던 이**님,
유쾌한 대화를 나누어 주셨던 애드컴 주인장 박**님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