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싸다 이벤트에 그냥 넘어가버리는 바람에 오프점에서 인켈 P/A 965 조합을

질러버렸습니다...



전에는 야마하 V440 + (보스턴 VR950 + VR910 + 브라보 리어 1조 + 야마하 SW320)

의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3의 첫번째 챕터를 보다보니 440의 힘없는 북소리에 이제 2년간의

AV 생활중에 드디어 업그레이드의 유혹이 생기기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어제 저녁 늦게 설치를 마치고 오늘 오전까지 어찌어찌해서 셋팅을 해서 역시나

스타워즈 에피소드 3의 첫번째 챕터를 몇번 보았는데 업글한 보람은 있는거 같습니다.

바라던 힘있는 북소리도 들었고 전함에서 발사되는 레이저의 묵직함도 극장에서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멋덜어진 소리를 들려주네요.



모든 채널에서 뭔가 힘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묵직한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

정말 맘에 듭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여기 다른분들이 다른 게시물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뭔가 영화보는내내 음장감에서는 야마하보다는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좀더 에이징을 해봐야겠지만 일단 궁금증이 하나 생기네요.



그래서 구입하자마자 이렇게 질문을 올려봅니다.

인켈 A965 는 그대로 두고 야마하의 7.1 혹은 6.1채널 프리아웃되는 리시버와 물리면

P/A 965 조합보다 좋은 음장감을 들려줄까요? 또 2채널 음악에서 인켈 조합보다

아니면 유사한 음을 들을 수 있을까요?



답을 알고 계시다면 답변 한번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