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조만간 이사를 가게되면 현재 사용을 중지하고 있는 NEC-6PG 삼관을 다시 가동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사갈 방이 좀 큼지막한게 구해진다면요. ㅠ.ㅠ



여지까지 사용할때는 메인 컴에 붙여서 1280x720P 로 맞춰서 같은해상도의 60Hz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였던건 그냥 DVD나 동영상 볼때는 상관이 없는데 HD영상을 보려고 하면 화면이 한쪽으로 쏠리더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MV HD-100이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외부입력을 사용해봐도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사실 참고 본다면 그냥 보겠지만 이미 한번 정리를 했다가 이사 후 판을 다시 짤때는 재대로 세팅을 좀 맞춰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서 말이죠.

이사 후 예정으로는 메인컴에 붙이지 않고 노트북을 완전히 미디어 전용으로 돌려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펜4에 ATI칩셋 비디오인지라 나름대로 화질은 되줄거 같고 메인컴보다 압도적으로 조용한지라..... 디지털 TV카드도 USB방식으로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게 대략적인 사정의 설명이고 질문의 요지는 뭔고 하니........

파워스트립같은 툴을 이용해서 노트북의 출력을 1920x1080 해상도로 세팅을하고 주파수를 30Hz로 맞추는것과 1080i는 같다고 봐도 되는가? 라는 겁니다.

실제 해상도 조정에서 보면 30HZ는 인터레이스라고 부가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6PG가 1080i를 받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받는다고 하면 노트북을 1920x1080 에 30hz로 맞춰서 출력하면 정상적인 화면이 나올까요?

이런 복잡한 질문을 하는 이유는 6PG 가 오로지 5BNC 밖에 비디오 입력단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OTL